어제 올렸던 렌즈 먹통 현상 때문에, 충무로에 방문하고 서울 올라온 시간이 아쉬워서 일몰과 야경을 찍으러 가려고 하다가 보니, 날씨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한 피사체가 존재하는 세빛 둥둥섬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역시나 너무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건너편이 잘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반포대교 위로 올라갔습니다. 'ㅅ'/



45mm 화각으로는 전체가 다 이쁘게 담을 수 없어서, 한쪽에만 집중하기로 하고 위치를 옮겼습니다.



단색으로 물들때도 좋지만 무지개색으로 물들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이번 체험단은 퇴근시간에만 촬영을 하게되어서, 야경사진이 주를 이루네요 -ㅅ-;;



다리에서 내려와서 찍어봤습니다. 날씨가 좀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ㅜㅜ



슬슬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가 시작할 타이밍이어서 위치를 또 옮겨봤습니다.



빛갈라짐 테스트를 다시 진해해봤습니다. F22까지 조이면 잘 갈라지는데... F22까지 조여서 쓸일이 잘 없긴하죠.. -ㅅ-;;



분수 시작!!!



요새는 신청하면 작은 보트를 타고 분수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보더라구요.

태풍이 오기직전인 수요일이네요.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는데 운전조심하시고, 비피해 없길 빕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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