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두달 동안 여기저기 아트쇼 하느라 많이 다녔습니다.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운전한 거리만 10,000 마일 조금 넘었고
(중간에 뱅기도 타고 왕복한건 포함도 안된...)
모텔에서 숙박한 날짜가 36일이더군요.
혼자서 4-500 마일을 (이게 제가 정한 최대치입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눈떠서 자정 넘어까지 700 마일도 달려 보았네요.)
달리다보면 무척이나 생각을 많이합니다.
말 그대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되지요. ㅎㅎ
근데,
도심, 아니 그냥 사람이 사는 동네라도 있는 곳을 지나다니는 길을 달리다가
2-3시간 사람 사는 흔적도 안보이는, 같은 방향과 상대편 방향에서 오는 차가 전부인,
그런 곳을 가다보면
참 외롭습니다.
그러다보니 맘이 드러난 이런 사진을 찍게 되더군요.
첫 사진은 유타주,
두번째 사진은 캘리포니아입니다.
(수정합니다.)
음악이 첨부가 되네요.
아래 음악과 함께 감상하시면 제 느낌을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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