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맨이라 신청했는데 마침 되서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수원화성 한번 가서 찍어야겠다 했는데 1석 2조.






G Master 렌즈와 a7R IV 자랑부터 시작합니다. a9 II가 출시된 시점이지만 준비가 덜 된 건지 세미나의 사진 장르 상  a9 II는 안 맞아선지 언급은 없었습니다.





김주원 작가의 야경 촬영 팁 소개. 시간대와 장소를 사전 계획하는 방법 등이 나왔습니다.





실전 출동





즈질체력에 헉헉대며 올라갑니다.














촬영 사진들. 렌즈는 70-200GM을 빌렸는데 100-400GM 정도는 되야 더 땡겨지겠더군요. 그 외엔 16-35GM, 24-70GM, 바티스 135를 썼습니다.

촬영 장소 자체야 전 익숙해서 특별한 건 없었고 촬영시간도 팁은 들었지만 어차피 그대로 다 준비해준 거라 실제 활용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실제로 유용했던 건 작가와의 시간이었습니다. 삼각대 앞에만 붙어있지 말고 작가에게 들러붙어서[...] 질문세례를 날리는 게 제일 영양가 있더군요.

다음에 참가하게 되면 사진촬영보다는 작가 스토킹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엔 새로운 기기 2종을 써보게 됐는데 하나는 얼마 전 산 RMT-P1BT 블루투스 리모컨. 기대대로 대략 잘 작동하긴 합니다. GPS 연동이랑 동시에 못 쓰는 게 황당하지만;;

그리고 a7R IV 카메라가 되겠습니다만(세미나 렌탈), 고화소라 핸드블러가 눈에 띈다는 얘길 많이 들었지만 저충격 셔터에도 불구하고 셔터쇼크도 어느정도 신경쓰이는 듯 합니다.

이번 행사는 거의 삼각대 장노출이라 별 문제가 안 됐지만 시험삼아 몇번 핸드헬드 촬영을 해보니 역시 고감도 성능도 좀 아쉽고...

고화소가 된 거에 비해선 의외로 카메라 자체는 마크 3보다 더 빠릿빠릿한 느낌이고 편의성 기능들(빨간 측거점!)이 탐나긴 한데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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