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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루마니아 출장으로 헝가리땅을 처음으로 밟아 봤습니다. 하지만 일정이 빡빡하여 3개월동안

루마니아 국경 오라데아 작은 도시에만 있다가 너무 답답해서 주말에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서 동료들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차량으로 5~6시간 이동했네요. 도나우 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부다성을 봤을때 그 첫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결혼을 하면 꼭 와이프랑 다시 오겠다고 스스로 다짐아닌 다짐을 하게 됩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당시 여친도 없었는데요. ^^ 그 약속을 지키는데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

2008년 첫 방문 후 2014년도 혼자 여행으로 다녀오고 2019년도 와이프랑 드디어 함께 왔네요. ^^

카메라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2008년 저의 첫 SONY 카메라 H5, 두번째 a99 + 1635z, 세번째 a7r4 + 1635gm 입니다.



[촬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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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