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몇 번 갔지만 항상 하늘이 아쉬워서 물의 흐름이 빠를 때를 기다리다
이달에는 오늘이나 내일밖에 없기 때문에 무작정 달렸는데 다행히 비도 그치고 하늘이 조금 열린다...
내가 원하는 그림은 갯골에 물이 들어올 때와 나갈 때 노출시간 동안 물흐름의 점진적 표현인데
노출시간 맞추기가 아직도 어렵다... 오늘도 시작이 조금 늦었다
그리고 우기에는 堤內地에 水量이 많아 썰물 때 바다로 빠져나가면서
갯골의 바닥이 노출되지 않아 일정량의 물이 차있는 상태에서 밀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갯골 바닥부터의 점진적 표현을 더 어렵게 만든 것 같다...
@ 2020. 7.24...아산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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