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5일차의 기록들입니다. 먼저 울릉도(도동) 케이블카를 소개합니다. 중심지와 가까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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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7500원, 편도 4000원짜리 케이블카가 출발합니다. ㅎ 창문으로 독도 박물관과 그아래 도동 마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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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왼쪽으로는 산쪽 전망대, 아래쪽으로는 바다쪽 전망대가 있는데 산쪽 전망대로 가봅니다.
오~~~~!!! 저절로 탄성이 튀어나옵니다. 사진 가운데의 봉우리가 울릉도의 최고봉, 성인봉인 것 같습니다. (맞을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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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끝내줍니다. 도동 마을입니다. 이런 맑은 날씨가 연간 60일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이번 여행 내내 최고의 날씨를 보여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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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종점입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해서 올라오는데 3~5분 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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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의 모습입니다. 골짜기에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마을을 만들었다니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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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여행을 마치고...(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저희 한 시간쯤 뒤에 케이블카를 이용했다고 ㅎㄷㄷㄷ) 드라이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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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거북 바위라고하는데 크기가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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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 마을에 다이버 스쿨이 있던데 여기서 다이빙 교육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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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 마을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아랫통구미고 윗통구미도 있더군요. 산사태가 자주 일어나 도로가 막히기 때문에 터널을 뚫는다고...TNT 터지는 소리가 낮게 들리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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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상점에서 이것 저것 특산물을 사고(오징어가 뭐 이리 비싼지...ㅠㅠ) 다시 드라이브를...어딜 가나 절경입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더욱 멋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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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2/3 바퀴쯤 돌아서 왔나...며칠전 봤던 삼선암을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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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는 울릉도 서북쪽 끝에 위치한 태하리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원래는 모노레일을 타려고 했는데...18시 영업 종료네요. ㅎ
바로 옆 해안산책로를 가보기로 합니다. 입구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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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장관이 펼쳐집니다. 가슴이 막 두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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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일몰각도 딱 맞습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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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서 조금 올라가면 예쁜 전망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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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너머로 지는 해와 노을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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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보던 노을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울릉도에 눌러 앉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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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으로도 몇 장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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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어두워지는데 모든 순간이 아름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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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바로 앞 바닷가로 나와봅니다. 오징어 잡이가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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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바로 뒤에 떡하니 서있는 송곳봉과 밤하늘도 찍어봅니다. 이렇게 하루가 또 금방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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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복도로사진쟁이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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