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이맘때쯤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찾는 곳
이곳에 가면 왠지 차분해지고 마음의 정화가 된 기분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개화가 빨라 거의 끝물이고
대대적인 개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그것을 피하여
어렵게 전경을 담아보았다.
두 달 전 갑자기 고화소 카메라를 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5년째 잘 쓰고 있는 α7Ⅲ 을 먼저 처분하고 가격대가 많이 착해진
α7rⅣ 를 마음에 두고 여기저기 자문을 구해 보니 pc도 바꿔야 하고
메모리도 바꿔야 하고 6,100만 화소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진다
보름 동안 고민하다 결국 2,400만 화소에서 900만 화소 업그레드
한 α7Ⅳ 로 결정...
사실 렌즈 두 개로 취미생활 중인 입장에서는 α7Ⅲ도 과분한데
괜한 짓 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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