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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00 + K-x + 18-55 + 16-45 + 85.4] 일출을 보러 서해로 가다...

타마락스타 | 11-29 23:11 | 조회수 : 803

2010.11.27일

맨땅의헤딩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활동이 힘들것 같다는 전갈과 함께

올해의 마지막 출사를 다 같이 가보자는 취지로 모인 출사

 

그렇게

"11월의 마지막 형제출사는 시작되었다"

 

참가해 주신 고마우신 분들

 

우리 형제에게 정신적 지주로 활동중이신 애니콜

멋진 감성과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계신 맨땅의 헤딩

요즘 K-r 리뷰어로 열심히 활동중이신 모랑

소니방을 꾸려가는 탱크엔진

그리고 별거 없는 저 타마락스타

 

그렇게 27일밤 5인이 만나 출발!

 

첫 도착지는 서해에서 일출을 가장 멋지게 보여준다던 왜목마을!

도착하자 마자 저희들은 엄청난 추위와 바람에 충격을 받고!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취침....

 


 

이제 곧 멋진 일출이 내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라는 부품 기대감과 함께

졸린 눈을 비비며 매서운 바람을 견디며 일출시간 7:20을 아기다리고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언제쯤 해가 뜨기 시작할까....

 

애국가에서 나오는 그 오메가 태양을 볼수 있는 걸까!

 


 

오오 붉어지기 시작하는 하늘! 드뎌!

 


 

기대했던 만큼의 멋진 태양이!

 


 

어둠속에 흔들리는 배들...

 

그리고 부풀어가는 나의 기대감....

 


 

저 많은 배들 사이에 멋지게!

 

그래 어서 떠올라라 태양아~ ^0^

 


 

음... 이정도 세팅이면 멋지게 찍을 수 있을꺼야! 이미 삼각대는 펼쳐져 있고!

 

탱크엔진은 이미 탐론 망원으로 떠오르자마자 연사를 때릴 기세!

 

그... 러... 나...

 

7:20

 

'태양은 떠오르지 않았다!'

 

아..아..아

 

이럴수가!

 

나의 그 기대는 산산히 부서지고...

 

에라이... 이렇게 추운데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렸건만 ㅠ,.ㅠ

 

그리고 5인은 슬슬 멋진 사진이 나올만한 다음 장소로 이동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런... 데...

 

저기 저 섬 위로 무언가가?????

 


 

허걱.... 해뜬다...

 

잽싸게 5인은 카메라를 꺼내들기 시작하고!

 

워메... 이게 뭔일이래?

 

왜 태양이 저기서 뜨는거시야!?

 


 

자... 신났습니다. 이제 우리 5인은 서로 말할것도 없이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합니다!

 


 

생각한것과는 달랐지만... 일출...

 

그 무언가가 가슴속에서 뭉쳐서 점점 부풀어 오르는 그 느낌....

 


 

 

장관이었습니다.

 

어둠을 깨고, 황금빛을 내 뿜는.... 그리고 일렁이는 파도

 

그리고 왠지 슬퍼졌습니다.

 

잠깐동안...

 


 

일출! 담고... 담고... 또 담고....

 


 

모랑님도... 아무말씀없이...

 

담고, 담고, 확인하고, 또 담고...

 


 

이제 제 궤도에 오른 태양...

 

푸른 하늘빛이 멋지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푸른빛은 우리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었고요.

 


 

가끔은 그런 아름다운 광경에 눕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ㅎㅎㅎ)

 

누구실까요? 맞춰보세요 +_+

 


 

 

그렇게 왜목마을의 일출은 우리의 상상대로는 아니었지만...

 

멋지게 우리의 카메라와 추억속의 한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질 출사이야기~ 기대해주세요...

 

P.S : 같이 출사가셨던 분! 다음 장소 어디었는지 얘기좀 해줘요 ㅠㅠ 기억이 안나요.....



★ 타마락스타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ajit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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