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3박4일로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풍경들에 절로 탄성이 나오더군요.

부족한 사진실력이지만 열심히 담아봤습니다.

 

울릉도 도착하자 마자 간 태하 모노레일 입니다.

 

위의 모노레일을 타고 죽 올라가면 대풍감 전망대로 갈 수 있어요.

중간에 인간극장에 나왔다는 수레도 있군요.

 

정상까지 약간의 등산을 하면 절경이 펼처집니다.

아래 사진들은 전망대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대풍감 이라는 절벽인데, 저 곳에서 바람따라 흘러가면 울진에 있는 대풍면에 도착한다 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네요.

오른쪽으로는 현포항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현포항이 우리나라 사진작가들이 뽑은 10대 비경이라던데 정말 멋집니다.

현포항 앞에 있는 코끼리 바위도 땡겨서 찍어봤습니다. 200미리로는 이게 한계더군요. 조금 아쉽습니다.

전망대에는 코끼리 바위 감상용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여기까지는 태하에 있는 대풍감 전망대였습니다.

 

위 사진은 울릉도 북동쪽에 위치한 관음도라는 섬입니다.

 

관음도에서 바라 본 울릉도

 

눈으로 유명한 나리분지입니다. 투막집이 인상적이네요

 

나리분지에서 성인 봉 올라가는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성인봉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무들. 죄다 바람때문에 휘어져 있더군요. 구름이 끼어 음산한 분위기입니다.

 

고사리 같이 생긴 식물들이 많습니다.

 

사진 업로드가 15장 까지 라서 나눠서 올려야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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