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Ⅱ + Batis) A7RⅡ사단이 오늘밤 용마산에서 부른 Midnight Blue(소리有)

알파부부 | 08-20 00:03 | 조회수 : 2,412 가 가

오늘 서울은 회색도시 시정거리가 불과 5~6km 대를 벗어나지못하는 연무상태의 연속

저녁 5시경 시정이 15km 대로 회복되자 군사령부는 A7RⅡ 사단과 Batis Twins 부대 그리고 Zeiss 55.8Z 부대에게

지금 즉시 부대를 출발 아차산과 용마산을 연계하는 야간산행 및 야간정찰명령을 하달합니다

새벽에 북한산에 오른 터라 아직 묵지근한 종이리가 채 풀리지않은 병사들에게 다시 야간산행을 명령하는 것은

무자비함의 차원을 넘어 자빠진 아이 부축하다가 메치는 격이요 깐 이마 또 까는 상식이하의 처사

풀프레임 전차 최초 이동중 포를 발사할 수 있는 오축 자이로스코프(Gyroscope)탑재 4200만 이면조사형 무기센서 어쩌구

신개념 고성능 전차사단으로 알려진 A7RⅡ 기갑사단은 이공계 대학생들과 석사 박사과정 신병들이 대거 입대한 상황

최첨단 사단인만큼 대학원 랩실 비스드름 에어컨 짱장한 군연구실에서 탱자탱자 특과 중 특과인 줄 알고 입대한 병사들이 태반이지만

현실은 새벽이고 밤이고 뭐고 주 5~6회꼴 뻑하면 험준한 산악전투에 투입되는 살벌한 시츄에이션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상황의 연속 야간산행채비로 쌔빠지게 산을 오르는 오축랩실당 병사들의 입에서는 곡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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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장은 한여름 주야로 계속되는 산악작전에 지칠대로 지친 병사들을 독려하며 용마산 정상에 오릅니다

하지만 저녁 7시부터 안개가 사라지며 시정이 개선되리라는 기대와는 정반대로 일몰타임이 가까와오자 다시 헤이즈가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일몰시간대인 저녁 7시 20분무렵 상황은 극히 악화되어 시정거리는 8km 대로 떨어지고맙니다 야경사진 최악의 상황

힘들게 올랐지만 점점 짙어지는 안개성 헤이즈로 인해 노을이고 야경이고 다 포기하고 빈손으로 하산해야할 지경인 것입니다

하지만 사단장은 A7RⅡ 기갑사단과 Batis 부대 병사들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이보다 더한 새벽 안개밭에서도 온통 희뿌연 회색일색에서도 사람육안으로 아무 것도 안보이는 최악의 헤이즈 난반사에서도

기필코 안개군단을 뚫어내던 놀라운 A7RⅡ King Tiger 기갑사단의 저력

그래 오히려 잘되었다 모름지기 무기의 성능 테스트는 최악의 상황에서 해야 더욱 신뢰성 높고 값진 것아닌가

오늘밤처럼 이런 최악의 조건하의 결과물은 A7RⅡ 사단이 보여줄 수있는 능력의 최소치

좀 더 상황이 좋을 때는 어쨋든 오늘의 결과보다 훨씬 더 나을 것아닌가 그래 너희들을 믿는다 함 해보는거다

Midnight Blue / 캄캄한 밤 산꼭대기에 서있는 병사들의 마음속으로 밀려드는 밤안개처럼 쓸쓸한 고독감

A7RⅡ 기갑사단과 Batis Twins 병사들은 어둠속 짙은 안개를 향하여 25mm & 85mm 기갑포를 조준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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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Blue / 한밤의 고독

So lonely without you / 그대없는 깊은 외로움

Dreams fed by the memories / 꿈은 추억을 먹고살기에

Oh let the music play / 나에게 음악을 들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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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Blue / 한밤의 고독

Those treasured thoughts of you / 그대와 함께 한 소중한 추억들

Gone now & forever / 이제 영원히 떠나버린 당신이기에

Please let the music play / 나에게 음악을 들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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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Blue / 한밤의 고독

I forgave you couldn't save you / 그대를 용서했지만 구원(救援)할 수는 없었어요

Drove you from my mind / 내마음속에서 이제 당신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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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Blue / 한밤의 고독

So lonely without you / 그대없이 사무치는 외로움

Warm words from a fantasy / 환상(幻想)처럼 들려오는 따스한 말들

Oh let the music play / 오 나에게 음악을 들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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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Blue / 한밤의 고독

The tears come flowing through /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I'll never forget you / 그대를 결코 잊지못하기에

Please let the music play / 나에게 음악을 들려주오

- 오늘밤 아차산~용마산 연계 야간산행에서 / Sony A7RⅡ / Batis 25mm Batis 85mm Zeiss 55.8Z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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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night blue / Louise Tucker

님들 모두 편안한 밤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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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부부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sketchm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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