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위성사진과 일몰각을 보고 일몰을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장소를 물색했죠..
이 정도 구름이면 탄도항에 다시 한 번 가도 되겠다 싶다가.. 일단 을왕리나 용유도로 가기로 하고 출발~~~
을왕리야.. 뭐 워낙 유명한 포인트이니.. 선녀바위 한 번 가서 밋밋할 것 같으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려고 했으나...
을왕리 해수욕장 지나면서 주변에 빼곡히 주차해 놓은 차에... 기겁을 하고 상대적으로 차가 적은 선녀바위 해변으로 ...
같이 찍을 게 별로 없이 밋밋한 풍경에 다소 실망을 하였으나.. 오여사를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ㅎㅎ
오여사가 아닌 ○여사가 오셨네요.. ㅠㅠ 그냥 동그랗게 쏙~~ 들어가 버렸어요...
이렇게 싱겁게 끝날 줄 알았으면 을왕리에 가서 선착장이나.. 사람들 실루엣.. 같이 찍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그래도 갈매기랑.. 몇 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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