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몹시 무더웠던 그 여름날.
신의 선물로 소중한 제딸이 태어났었습니다.
그리고 전 육아와 회사일로 바빠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었답니다.
무엇보다 딸이 태어나기 3달전쯤부터
사진의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셔터를 못누르고 있었습니다.
처음 사진을 찍었을때 너무 행복해서
하루에 1000컷을 찍은날도 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흐려진건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못찍는날이 늘어가고...
어느날 딸을 찍어주려고 카메라를 들었을때!
느꼈습니다.
형편없어진 구도와 사진을요!
그전에도 못찍는 사진이였는데
정말 제 자신이 느끼기에도 형편없어진
그런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전 요즘 다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표준화각부터 다시 한장씩이라도 찍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제 소중한딸을 한컷이라도 정성껏 담아줄수 있을것 같아서요!^^;;;
쓰다보니 넋두리가 되었네요!
모두 맛있는 점심 드십시요!
회원정보
아이디 : hawrim
닉네임 : 알테마웨폰
포인트 : 540036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1-12-27 13:07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