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말일쯤부터 개인사정때문에 팝코넷에 눈팅은 했지만 사진을 찍거나 하는일은 2주전에 후배 결혼식때
카메라 들어보고 오랜만인거 같네요. 최근에 감사 기간도 있어서 바쁘기도 했지만 아버지 건강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그렇게 좋아하던 카메라를 들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동네 병원에서 6월29일에 암 판정을 받으시고
7월 4일에 큰 병원가서 CT 촬영후 7월 11일에 최종 간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이후 입원하셔서
7월 29일에 오후 늦은시간에 이 세상과 작별을 하셨습니다. 사진 찍으러 다닌다고 이리저리 하면서도
정작 부모님 사진 찍은게 없어서 영정 사진도 겨우 최근에 병원에서 아버지 심기 건들이지 않으면서 조용조용 찍어던 사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건강하실때 사진 하나 제대로 찍어둔게 없는게 돌아가실때 되니 참 후회가 되더라구요
지난 한달간 너무 정신없이 보낸거 같고 이제 겨우 마무리가 되고 아버지 삼우제 날 하늘을 보니 하늘에 이쁘게
구름과 달이 떠 있더라구요. 좋은곳에 보내드리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쉬운것은 더 잘 해드리지 못했던 자식 마음인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더이상 아프시지 않으시질 않았으면 하네요~
덧글 18 접기
회원정보
아이디 : sketchman22***
닉네임 : 알파부부
포인트 : 319191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2 20:13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