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계시는것을 보니 조금 부끄러워 지네요.
전 이런 게시판이 생긴 것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한국과 시차가 13시간이 나다 보니 저에게 밴드는 아무래도 제약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시간이 날때는 다들 주무실 때고 제가 잘때나 바쁜 시간에 많이들 대화들을 나누시니 전 나중에서야 지나간 대화를
읽곤 했죠...ㅜㅜ
그러나 이렇게 게시판에다 글을 쓰게 되면 하루 정도는 늦더라도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하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거의 매일 팝코에 접속을 하니 짤방 게시판을 지나칠 일은 없겠네요...ㅎㅎ

저는 늦게 알았습니다만 아빠곰님이 속상하실 일이 있었더군요.
늘 우려하시던 바였지만 실제로 일어나니 저에게도 충격이 좀 되네요.
그래도 여기엔 좋은 에너지가 많으니 앞으로 더 잘 해나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움이 없이 이룩한 것들은 값어치가 좀 떨어지니 이정도의 풍랑은 있어야 나중에 이야기 거리도 되고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시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