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일 중 하나가..
코스 그린에 볼이 굴러가는 스피드..
즉 그린스피드를 측정하는건데요..
잔디의 품종, 길이, 상태에 따라 스피드가 결정됩니다.
퍼팅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에..
티오프가 시작되기 전인 새벽부터 나가서 측정을 하는데..
스팀프미터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측정을 하거든요..
근데 오늘 요놈 받침대 역활을 하는 녀석이 똑 부러져 버리는 바람에..
좀전에 장비과에 용접을 부탁해뒀는데..
다됐다고 가져가라길래 아무생각 없이 집었더니..
겁나 뜨겁네요ㅜㅜ
다행이 좀 식었던 상태라 데이진 않았지만..
순간 너무 뜨거워서 엄청 놀랬네요ㅍㅍㅍ
만약 용접하고난 직후였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ㅍㅍ
정신을 어따두고 다니는지 단디 챙기고 다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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