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다보니 음식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만.....
며칠전에 한국에서 먹던 맛있던 냉면이 생각나-예전에 서울 풍납동에 유천 냉면이라는 곳에서 먹었던-마트에 갔습니다.
한국마트라고 해봐야 한국에 있는 마트에 비하면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쨌던 냉동 냉면을 한봉지 사서 집에서 직접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배도 고프고 날씨도 더워서 웬만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기분은 살짝 업이 됬습니다.
비냉을 선택하고 면을 삶아서 찬물에 급속으로 식히고 양념장을 짜서 면에다 얹는 순간 식욕이 멀리 날라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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