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 Leather Prince Street 수제 메신저백]
2016년 워싱턴 출장중 구입한 후 다른 가방들이 생겨서 생각보다 많이 안쓰게되어 내놓게 되었습니다.
가죽제품이라 조심해서 사용했는데(비오는 날 외출 피하고, 왁스도 6개월마다 함) 사진에 보이는 스크래치 같은 문양들은 새제품 살 때부터 빈티지룩으로 제작되어 있던거라 하자가 아닙니다 (미국 ONA사이트에도 일부러 사용감 있게 제작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DSLR 한 대와 단렌즈 2개 or 망원 1개 넉넉히 들어갑니다. 미러리스의 경우 꽤 여유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태블릿PC 쏙 들어가고, 사이드 포켓에는 똑딱이 카메라도 수납할만큼 여유있습니다(참고로 아래 사진의 카메라는 후지 XT-1이고 똑딱이는 리코GR2입니다). 가죽이 두껍고 튼튼하며 내부 패딩이 잘되어 있어서 장비가 잘 보호됩니다. 스트랩 외에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바지차림일 때 메고 나가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미국산이며 수제제작된 전통있는 고급 메신저백 중 최상급 가죽제품이라 국내에서는 56만원 넘게 신품 판매중입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 또는 압구정역에서 직거래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