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계조 때문도 그렇고 사진을 찍고나면 희뿌옇게 촬영되거나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촬영후 갤러리 어플에 연동되는 보정 S/W 를 활용하게 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옵G 에서는 밝기,음영,채도,대비 와 몇가지의 필터를 고정적으로 입힐수있었는데.
G3 에서는 필터에 적용되는 강도를 수치별로 설정할수있고 중복으로 적용할수있습니다.
마치 PC 에서 사용하는 전문 보정프로그램 못잖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필터 : 빈티지,드라마,흑백,HDR SCAPE, 레트록스, 센터포커스, 미니어처, 프레임(액자)

각 필터마다 0~+100 , -100~+100 형태로 자유롭게 조절가능하며 한번 적용후
다시 불러내어 중복적용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필터가 약하거다 강렬한 사진을 원할경우 보정된 상태의 이미지를 한번더 불러내어 적용할수도 있네요.

그리고 일반 보정에서 샤픈 의 적용에서 암부디테일을 크게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어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경우엔 안정화가 된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것은 보정,변환이 적용된 상태로 사진을 저장하면 사이즈를 억지로 줄이거나
적용된 이미지의 디테일 손상이 상당히 적다는것입니다.


이런걸 생각하면 카메라 뿐만아니라 보정으로 커버할수있는 영역도 상당해진다는 이야기가됩니다.
G3 쓰시는분들 한번 써보셔요^^



ps. 사진은 포토웍스로 일괄 다단계 리사이즈를 거쳤습니다.
    휴대폰 어플에서 말고는 PC 에서 어떤보정 내용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여러가지 필터를 중복적용(HDR+드라마) 하다보니 손상이 좀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