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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갔다온 마카오 [Macau]

Miss快男™ | 12-15 22:16 | 조회수 : 3,214

| Program Normal | 16.00mm | ISO-80 | F4.4 | 1/5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7-10-21 11:20:49

업무때문에 중국에서 3년째 거주중이라 광동성부근에 좀 알려진 곳은 다 가본것 같네요 ~

그중 중국비자 30일 체류기간 만료로 가끔 나갔던 마카오 [Macau] 이날도 비자 체류기간 만료로 출입국 스템프 때문에

마카오에 잠시 나갔다 들어오면서 짧은 시간을 이용해 다녀 본 마카오입니다.

 

마카오 [Macau]

 

중국 남부 해안지역에 있는 특별행정구.

중국 광둥 성[廣東省]의 항구도시인 광저우[廣州]에서 시작되는 주장 강[珠江] 어귀 서쪽에 있으며 영국 직할 식민지였다가

1997년 중국에 반환된 홍콩의 맞은편에 있다. 광둥 성으로부터 돌출한 작고 좁은 반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타이파·콜로아네

섬을 포함한 총면적은 17㎢이다. 이 가운데 마카오 시가 반도의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 마카오의 중국식 표기인 아오먼[澳門]은

선원들의 수호신인 '아마여신(阿女神)의 만(灣)'에서 유래했다. 반도와 섬은 그다지 넓지 않은 평지로 둘러싸인 작은 화강암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높은 지역이 많지 않다. 최고봉은 콜로아네 섬에 있는데 높이가 174m밖에 되지 않는다. 영구적인 하천이

없어서 빗물을 모아두었다 쓰거나 본토에서 물을 수입해 쓴다. 마카오는 열대지방에 속해 있으며 연간 총강수량은 1,020~2,540㎜

이다. 이 가운데 4~9월의 남서계절풍이 불어오는 여름철 우기에 비가 내린다.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한 여름은 덥고 습기가 많으며

불쾌한 날씨가 이어지는 반면 겨울에는 쾌적하다. (엠파스 발췌)

 

 

- 중국쪽 출입국 사무소

   중국쪽 주해라는 도시에서 육로로 들어 갔습니다. 회사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마카오 출입국 사무소를 나오면 보이는 모습

출입국 사무소를 나와 지하로 내려가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버스 한번만 타면 외벽만 남아서 유명한 Ruins of St. Paul's (성바오로 성당의 파사드 잔해)까지 갈 수 있으며
 

버스기사가 알려주기도 하고, 사람들 많이 내리곳에 따라 내리면 맞을겁니다.

 

 

- 세나도 광장(Largo Do Senado Spuare)

시청 앞에 자리한 광장으로 마카오의 도심이다. 광장은 물결 모양의 모자이크 타일로 깔려있고, 콜로니얼풍 건물에 둘러싸여 있다. 주변으로는

레스토랑과 각종 상점 등이 시의회 건물이 있는 주 도로에서 성 도밍고 교회, 성 바울 성당까지 3,700m의 물결 보도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쇼핑 및 산책로로 좋다. 광장 입구인 중앙우체국 맞은편 건물 1층에 마카오 관광안내소가 있다. 지도 및 여러 가지 관광자료가 비치돼 있다.

 

버스에서 내려 좁을 골목길을 따라가면 볼 수 있는 광장과 고풍적인 건물들


 

좌우로 상점이 즐비한 거리를 따라 올라가면 St. Dominic's Church (성 도미니크 교회)를 볼 수 있습니다.

 

- St. Dominic's Church (성 도미니크 교회)

성 도미니크 교회. 성 도미니크 교회는 1587년에 세워진 중국 최초의 성당이란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나무로 만든 초록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여러 가지 성물과 만날 수 있습니다.



내부 모습

 

St. Dominic's Church (성 도미니크 교회)를 지나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Ruins of St. Paul's (성바오로 성당의 파사드 잔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Ruins of St. Paul's (성바오로 성당의 파사드 잔해)

마카오의 상징인 건축물로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수도사가 설계하고, 1602년 나가사키의 기독교 탄압을 피해 망명한 일본인들에
의해
20년에 걸쳐 지어진 대규모 성당이다. 1825년 일어난 화재로 인해 대부분의 건축물이 손실됐고 지금은 단지 정면과 계단 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홀로 남아 있는 정면에는 많은 수의 조각으로 장식돼 있다. 특히 벽의 상부에는 몇몇 천사와 함께 모란과 국화꽃이 보이기도 한다.
모란은 중국, 국화는 일본을 상징한다고 한다.


 

뒷면의 모습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옆 모습


Ruins of St. Paul's (성바오로 성당의 파사드 잔해)배경으로 한컷


- 천주교 예술박물관(天主敎藝術博物館 Sacred Art Museum)
화재로 손실된 대성당의 유품을 한 곳에 전시한 박물관으로 대성당 지하에 자리한다.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 천주교 포교와 관련된 자료,
박해 받은 신자들의 유품 등이 전시돼 있다.




 

 



- Penha Churh (펜하성당)
펜하의 언덕 위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로 마카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622년 네덜란드의 포격을 받은 여객선에서 살아남은 선원과
승격이 세웠다는 유래가 있다. 그 후로 바다로 나가는 선원들의 안전을 비는 성지가 됐다고 전한다. 참고로 경사진 언덕 위에 성당이 자리하고
있어 올라가기가 힘든 것은 감내해야 한다.


내부 모습


Penha Churh (펜하성당)에서 내려다 본 마카오 풍경들










짧은 시간을 이용해 다닌 곳이라 많은 곳을 다녀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카오에 다녀 오실분들은 미리 사전조사를 하고 다녀오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작은 섬이지만 막상 다녀보면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

개별여행보다는 패키지로 다니시는게 편하실거라고 생각이되네요~

관광지마다 이동하려면 교통수단이 예매하더군요 (걸어 다니신다면 모를까)

저는 버스랑, 택시를 이용했으며 영어 잘 안통하고 중국어는 광동어가 통합니다.

 

기타 웹사이트에서 찾은 가볼만한 곳 첨부합니다.

 

--- 가볼만한 곳 ---

마카오 먹거리

KING KUAN KAK ( 한문 잊었음…)
마카오 요리가 홍콩과 다른 대표적 특징이라면 포르투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겁니다.
이 레스토랑은 약간 마카오화 된 포르투갈 음식을 선보이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메뉴판에 영어와 함께 사진까지 딱 있어서 주문하기 아주 좋습니다.
뭐 아름다운 인테리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는 대중적인 레스토랑이지만
그 맛은 나무랄때가 없으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휼륭합니다.
전 특이하게 생긴 스프랑 각종 해산물을 넣고 만든 밥등을 먹었는데 아주 GOOD이던걸요.
각종 스프가 MOP(마카오화폐) 12정도, 일반 요리가 MOP25. 가장 비싼 게요리가MPO75
정도며 양도 많습니다. 두분기준으로 MOP100이면 아주 떡을 칠겁니다요.
위치가 좀 찾기 힘든데 관음당을 가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관음당 정문맞은편에서 관음당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으로 두블럭 가셔서 오른쪽으로
돌아 몇발짝 지나면 검은 대리석 같은 타일로 벽을 장식한 이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생긴지 그리 오래지 않은 곳이라는 군요. 레스토랑 밖에 몇가지 메뉴의 사진도 있습니다.

복림성 (福臨城…酒家)
위에 소개한 KING KUAN KAK레스토랑에서 아래로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한 1분정도?)
2층으로 된 평범해 보이는 중국식 이 레스토랑 나타납니다.
아침일찍부터 오후까지 딤섬을 먹을 수 있는데 한접시당 무조건 MOP6.5로 무쟈게 쌉니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냐 ? 전혀~~
원래 MOP18정도 였던 것이 워낙 경쟁이 심해져서 점점 가격이 내렸다는군요.
여기서 얌차를 할 경우도 음식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종업원에게 “얌차” 라고 하면 알아서 딤섬의 메뉴가 적혀있는 종이를 주는데
역시 온통 한문이니 미리 공부해두신 메뉴 아래에 숫자를 적으시면 됩니다.
(한접시 –1, 두접시 –2..등등)
하까우. 챠슈빠우, 슈마이등 대중적인 것을 시키시면 별 실패할 가능성이 없을겁니다.
홍콩의 고급 딤섬집에 비하면 거의 10분의 1가격이니 여러가지 시켜서 이것저것 맛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소고기 완자 (牛肉)에는 향채라는 한국사람이 지독히 싫어하는 재료가 들었으니 이집에서
삼가시고요. 후후 저는 뭐 요즘은 이런것두 다 먹습니다만.
보통 딤섬의 이름들은 집집마다 조금씩 변형되어 다르나 그 이름의 주요 몇글자 는 같으니 앞뒤로 이름의 변화가 있더라도 넘 긴장하지 마세요.
또 얌차를 하시려면 차를 시키는데 흔한 보이차(普耳茶)나 철관음(鐵觀音)등을 시키세요.
이집 역시 컵등을 헹구는 유리대접을 차주전자와 함께 먼저 줍니다.

생과일 주스집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오로 성당쪽으로 향하는 길에 몇갈래 길이 나오고 가운데 둘러 앉을 만한 공간이 있는데 이 근처에서 신선한 과일 주스를 파는 구명가게를 만날수 있습니다.
겉보기엔 아주 초라해 보이는데 그 맛을 보면 반하실겁니다.
각종 생과일 주스와 컵에 여러가지 과일을 잔뜩 담아 원하는 종류의 생과일 주스를 섞어 주는
과일 믹스 뭐시기가 있는데 이게 한컵에 MOP18로 한컵 먹으면 배가 다 부릅니다.(잠시간)
벽에 메뉴판을 영어로 적어놓아 주문하기 편하고 외국인 손님이 많아 외국인 손님에게도 능숙합니다,

안드레 빵집 (LORD STOW’S)
일찍이부터 홈에 소개한 집으로 콜로안섬의 성로렌스 성당 부근의 유명한 빵집입니다.
역시 최고의 메뉴는 마카오가 자랑하는 푸타 (카스타드 …) 이며 이곳은 마카오의
하나의 관광 코스로 자리잡을 정도로 유명하고 일본 , 홍콩, 태국, 대만등지에 분점까지
생겼습니다. 성로렌스성당을 가시는 분들 꼭 들리시길…

마가렛 카페 나타 ( Margaret’s café e Nata)
위에서 소개한 안드레아저씨 집과 거의 비슷한 메뉴를 취급하며 흉내내기 어렵다는 푸타의
맛을 안드레 빵집 못지 않게 내는 데 그 비결은 바로 이두집의 주인들은 원래 부부였으며
부인인 마가렛이 안드레와 이혼을 하고 이집을 열었다는 군요.
다양한 파이와 치즈케잌. 샐러드들을 준비하고 있고 마카오에 사는 서양인들에게 인기입니다.
마카오의 두곳의 가게를 열고 있는데 두 곳다 무지 찾기 힘듭니다.
본점은 세나도광장에서 약 15분거리인 南灣金來빌딩( 710-032) 에 있고, 분점은 Rua Alm Costa
Cabral ( 527-791) 에 있는데 8A 버스의 培正 정류소 앞입니다.
혹시 마카오에서 오래 여행하시는 분이 계셔서 지나다 이 가게를 마주친다면 한번 가보세요.

 

마카오 볼거리

세나도 광장(Largo Do Senado Spuare)


시청 앞에 자리한 광장으로 마카오의 도심이다. 광장은 물결 모양의 모자이크 타일로 깔려있고, 콜로니얼풍 건물에 둘러싸여 있다. 주변으로는 레스토랑과 각종 상점 등이 시의회 건물이 있는 주 도로에서 성 도밍고 교회, 성 바울 성당까지 3,700m의 물결 보도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쇼핑 및 산책로로 좋다. 광장 입구인 중앙우체국 맞은편 건물 1층에 마카오 관광안내소가 있다. 지도 및 여러 가지 관광자료가 비치돼 있다.

알메이다 리베이로 거리(新馬路 산마르 Ave. Almeida Ribeiro)
중국식 지명은 산마르. 리스보아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을 잇는 도로로 마카오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다. 500m 정도의 좁은 도로에 각종 상점, 관청, 우체국, 은행, 레스토랑 등이 몰려있다.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열 때 이 도로를 사용하기도 한다.

성 도밍고 교회(玫瑰聖母堂 St. Dominggos Church)
세나도 광장 안쪽에 있는 성 도밍고 교회는 노란색으로 칠해져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7세기에 도밍고 수도회가 건립했다. 1997년 11월에 현대적으로 수리해 다시 문을 열었다.내부는 백색을 기초로 한 화려한 장식이 돼 있다.

성 바울 성당 유적(大三巴牌坊 Ruins of St. Paul's)

마카오의 상징인 건축물로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수도사가 설계하고, 1602년 나가사키의 기독교 탄압을 피해 망명한 일본인들에 의해 20년에 걸쳐 지어진 대규모 성당이다. 1825년 일어난 화재로 인해 대부분의 건축물이 손실됐고 지금은 단지 정면과 계단 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홀로 남아 있는 정면에는 많은 수의 조각으로 장식돼 있다. 특히 벽의 상부에는 몇몇 천사와 함께 모란과 국화꽃이 보이기도 한다. 모란은 중국, 국화는 일본을 상징한다고 한다.

천주교 예술박물관(天主敎藝術博物館 Sacred Art Museum)
화재로 손실된 대성당의 유품을 한 곳에 전시한 박물관으로 대성당 지하에 자리한다.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 천주교 포교와 관련된 자료, 박해 받은 신자들의 유품 등이 전시돼 있다.
개관시간 09:00~18:00 휴관일 없음 관람료 무료

몬테 요새(大炮台 Monte Fort)

성 바오로 성당 동쪽 언덕 위에 있는 요새로 네덜란드의 침입에 대비하여 포르투갈 군이 세운 성곽형 요새다. 요새에는 당시 사용했던 대포가 아직도 남아 있다. 당시에는 적의 침입을 위해 세운 요새였지만, 현재는 마카오 시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 바오로 성당과 비밀 터널이 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마카오 박물관(澳門博物館 Museum of Macau)
몬테 요새 안에 있는 박물관이다.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마카오 문화를 잘 소개한 박물관이다.
개관시간 10:00~18:00 휴관일 월요일 관람료 어른 15MOP 문의 357-911

까모에스 공원(Camonges Garden)

1773년부터 약 60년간 영국 동인도회사가 사용했던 저택과 정원에 자리한 공원으로, 포루투갈의 시인 까모에스의 이름을 따 조성했다. 공원에는 까모에스의 청동 흉상과 함께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찾아가기 세인트폴성당 뒷길로 가다가 안토니오교회를 지나면 공원이 보인다.

펜하 성당(西望洋山及聖母小敎堂 Penha Church)

펜하의 언덕 위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로 마카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622년 네덜란드의 포격을 받은 여객선에서 살아남은 선원과 승격이 세웠다는 유래가 있다. 그 후로 바다로 나가는 선원들의 안전을 비는 성지가 됐다고 전한다. 참고로 경사진 언덕 위에 성당이 자리하고 있어 올라가기가 힘든 것은 감내해야 한다.

찾아가기 해양박물관에서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20분 개관시간 10:00~17:00 휴관일 없음 관람료 없음

마코우뮤(媽閣廟 A Ma Temple)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중국어로 '마코우뮤'라고 불린다. 이런 이유로 마카오 지명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선원들의 수호신 아마(阿媽) 여신을 모시는 이 사당은 각지에서 온 중국인들이 큰 향을 피우며 복을 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건강과 무사태평을 기원 한다. 매년 음력 3월23일이면 아마 여신이 마카오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가 열린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1,1A,2,5,6,7,9,8,9,10,10A,11,18,21,21A,28B,34 개관시간 일출직전~일몰 휴관일 없음 관람료 없음

해사 박물관(海事博物館 Maritime Museum)

마코우뮤 맞은편에 있는 박물관으로 각종 해양자료가 총 망라 돼 있다. 17세기 마카오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형 등 낡은 범선부터 최신형 범선에 이르기까지 선박의 모형을 전시해 놓고 있어 해상왕국 포르투갈의 옛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찾아가기 마코우뮤 맞은편 개관시간 10:00~17:30 휴관일 화요일 관람료 어른 10MOP 어린이 5MOP 문의 595-481

마카오 타워(墺門旅遊塔 Macau Tower)

2001년 개장, 338m의 높이인 이 타워는 아시아에서 8번째, 세계에서 10번째의 높이를 자랑한다. 59층으로 설계됐으며 건설비로는 10억 홍콩달러가 지출됐다. 이곳에서는 높이를 이용한 다양한 엑티비티는 물론 360°로 천천히 회전하는 카페와 180°라운지, 극장, 쇼핑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엑티비티 프로그램은 타워를 감싸고 있는 원판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엑스(Sky Wark X), 타워의 외벽을 사다리를 이용해 오르는 마스트 클라임(Mast Climb), 온몸을 줄 하나에 의지해 미끄러져 내려가는 롱 플라잉 폭스(Long Flying Fox), 암벽등반(Sport Climbing)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23,32 타워입장료 70MOP를 비롯해 페키지 프로그램이 다양 함.
문의 853)9888-858 www.macautower.com.mo 엑티비티 요금 Mast Clime 700~1000MOP, Skywalk 주중 100/주말 120MOP, Skywalk X 주중 160/주말 190MOP, Long Flying Fox 30~40MOP 등

기아 요새와 등대(松山炮台 Guia Fortress, Lighthouse)

기아등대는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정상에 15m 높이의 등대와 17세기에 지어진 예배당이 있어, 전망 포인트로 상당히 좋은 곳이다. 등대는 중국 해안에서 가장 오래됐고, 이곳에서 태어난 '까를로스 빈센트 다 로차'라는 포르투갈인에 의해 건립됐다. 예배당은 17세기경 기아 요새의 부속건물로서 지어졌다. 그 후 199년 성당을 복원했고, 복원 과정에 1622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벽화 유적들이 발견됐다. 이 벽화들은 전통적인 동양식 의복을 걸친 천사 등 중국과 서양의 문화적 특징들이 융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찾아가기 요새로 오르는 가장 쉬운 길은 기아언덕 밑에 플로라 정원(二龍喉花園 Plora Garden)에서 케이블카(松山續車 Guia Cable Car)를 이용하는 게 가장 빠르다. 걸어 올라가면, 약간 급경사의 언덕길을 감내해야 한다.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기엔 좋다. 시내버스 플로라 정원에서 하차 2,6,9,9A,12,17,18,19,22,23,25,28C 입장료 무료 개방시간 09:00~18:30 휴일 없음 케이블카 요금 편도 3MOP/왕복 5MOP

쿤람 사원(觀音堂, Kunlam Temple)

마카오 최대의 관음불이 모셔져 있는 고찰로 약 600년 전 원나라 당시에 세워진 것이라 한다. 마르코 폴로를 포함한 중국 18현인의 상이 있는 본당의 벽면과 미국과 통상우호조약을 체결했다는 돌탁자 등이 볼거리다. 뒤뜰에 자리한 '연인의 나무'는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연인이 목을 메달아 죽었다는 곳. 연인과 함께 찾으면 좋다고 한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6,12,17,18,19,22,23,28C 입장료 무료 개방시간 일출직전~일몰직후 휴일 없음

와인 박물관(葡萄博物館 Wine Museum)

관광정보센터(旅遊活動中心 Tourism Activeties Centre) 지하 1층에 자리한 와인 박물관에서는 와인에 대한 역사와 제조방법의 변천사 등 다양한 정보 및 전시와 함께 방문한 고객 모두에게 와인 한 잔씩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곳에 저장된 와인만 1,115종이다.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이 'Porto 1815'으로 756종이 상용이고 나머지 359종은 수집용 와인이다. 병설된 와인 숍에서는 와인 구입도 가능하다.

찾아가기 Kingsway Hotel에서 하차 1A,3,3A,10,10A,10B,12,23,28A,28BX,28B,28C,32,AP1 개관시간 10:0~17:30 휴관일 화요일 관람료 15MOP 문의 798-4188

그랑프리 박물관(賽車博物館 Museum of Grand Prix)

관광정보센터 내 예술박물관 바로 옆에 자리한 그랑프리 박물관은 1954년부터 매년 11월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마카오 그랑프리의 감동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을 전시하고 있다.

찾아가기 와인박물관 참고 개관시간 10:0~17:30 휴관일 화요일 관람료 어른 10MOP, 학생 5MOP 문의 798-4108

예술 박물관(藝術博物館 Museum of Art)

1999년 개장한 마카오 문화센터(墺門文化中心 Macau Cultural Centre) 내에 3~5층에 자리한 예술 박물관이 있다. 멀티 미디어 역사관, 중국 도자기를 전시한 중국도예관, 광둥의 그림을 전시한 중국서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또한 문화센터에서는 각종 예술 문화 공연들과 전람회들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8,12,17 개관시간 10:00~19:00 휴관일 일요일 관람료 10MOP 문의 700-699

군얌정(觀音像 Statue of Kunlam)

타이파 섬을 바라보고 있는 해변 산책로에 서있는 군얌정은 야경이 멋진 곳이다. 동상의 크기는 20m로 아랫부분 연꽃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은 전시실로 돼 있다. 주변으로는 새로 예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1A,8,12,17,23 전시실 개관시간 10:30~18:00 휴관일 금요일 관람료 무료

샌즈(金沙, Sands)

겉으로 보기에도 마카오에서 가장 화려하고 세련된 최신 시설의 카지노다. 지난 2004년에 2억4천만 달러인 3천억원을 들여 개장, 리스보아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카지노에는 405대의 슬롯머신과 277개에 달하는 게임 테이블이 있으며, 각국의 음식을 제공하는 라스베거스식 뷔페 식당이 자리했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1A,3,3A,10,10A,10B,12,17,23,28A,28B,28BX,28C,32,AP1

리스보아(葡京, Lisboa)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카지노로 패키지 관광객들의 단골 코스다. 단체관광객을 태우고 온 대형버스는 물론 손님을 태우려 줄을 선 페디캡으로 카지노 앞은 늘 북적댄다.
밤의 리스보아는 오색찬란한 조명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게임을 즐기지 않고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할 정도. 세나도 광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해 마카오를 방문했다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3,3A,8,10,10A,10B,12,22,23,25,28A,28BX,28C,32

국경관문(關閘, Border Gate)

중국 대륙으로 가는 육로다. 1870년에 세워진 아치형 석문에는 '너를 지켜보는 조국에 경의를 표하라'는 까모에스의 글이 새겨져 있다. 육로를 넘어가면 중국의 주하이(珠海)에 닿게 된다. 국경관문 근처에는 손문(孫中山) 기념공원이 자리했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2,3A,5,9,9A,10,10B,16,17,18,25,28C,30,34,AP1

 

면적 3.8㎢, 인구 7,500명 정도의 작은 섬. 예로부터 포르투갈, 중국 무역의 중계항으로 이용됐다. 마카오 반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섬 동쪽에는 공항이 들어서 있다. 볼거리로는 타이파 하우스 박물관과 루아 도 쿤하가 있다. 섬 북쪽에는 하얏트 리젠시, 뉴 센추리 등의 호텔과 마카오에서 하나뿐인 마카오 대학이, 섬 서쪽에는 마카오 경마장이 자리했다.

루아 도 쿤하(官也街, Rua do Cunha)

마카오-타이파대교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루아 도 쿤하는 포르투갈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걸어서 2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마을에는 유럽 풍의 집과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의 골목을 걸으면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루아 도 쿤하에서는 정통 포르투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음식점, 레스토랑 편 참고)
루아 도 쿤하에 자리한 타이파 하우스 박물관(Taipa House Museum)은 포르투갈 공관을 개조해 만든 곳이다. 내부에는 마카오와 포르투갈 주민의 생활양식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집기와 타이파 섬의 역사를 알려주는 각종 자료가 전시돼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큰 나무와 벤치가 자리해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11,22,28A,15,30,33,34,35 개관시간 09:30~13:00, 15:30~17:30 휴관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콜로안 섬(路環島, Coloane Island)

타이파섬과 2,300m의 제방 도로로 연결돼 있다. 섬 내에는 성 프란시스코를 모시는 예배당과 핵사비치 등이 자리했으며, 고요한 섬의 여정을 즐기기에 좋은 대형 리조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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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 비치(黑沙, Hacsa Beach)

해변의 모래 빛깔이 검다고 해서 흑사(黑沙) 비치라고 불린다. 섬 동부 해안에 자리했으며,해변을 따라 방갈로와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과 롤러 스케이팅 링크, 다목적 코트, 미니 골프 코스 등을 갖춘 레포츠 시설이 집중돼 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15,21A,25,26A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聖方齊各敎堂, Church of St.Francis Xavier)

기독교 포교활동에 힘쓴 프란시스코 자비에르를 기념해 세운 성당이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피사의 꼭대기에 매달린 종과 원형 창이 예쁘다. 한때 자비에르의 유골을 모신 적도 있지만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없다.

찾아가기 시내버스 15,21,21A,25,26,26A


출처 : http://tfgue.com/bbs/view.php?id=hongkong&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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