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는 아름다웠습니다
말로 펴현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멋진 풍경을 제공해주던 거제
일박이일의 짧은 시간에는 도저히 그 매력을 느낄 수 없을 것같았지만
그래도 거제의 몇몇 곳은 기억속에 담아왔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지 않으면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는 미학들이 거제에 베어 있더군요
자연의 미학은 이토록 일개의 인간에게 벅찬 감동을 주네요




먼저 우리식구가 하룻밤 묵은 패션입니다
대명콘도는 예약이 다 차버려서 아쉬웠지만
나무의 향기라는 팬션은 정말 깔끔하고 멋진 팬션이었습니다
밤에 살짝 나들이 산책하면서 담아본 장면들입니다~~

 

 

 

외도로 가는 선착장의 모습입니다

배값 15000+외도 입장료 11000이네요

 

 

 

 

 

 

 

배가 떠납니다

외도에 입항하기 전에 먼저

일출지로 유명한 사자바위, 두꺼비바위, 사랑바위가 있는

바위섬 전체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외도입니다

한 노부부가 평생을 통해 일궈놓은 지상낙원

이름 그대로 이 외도는 지상의 천국과도 같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멋진 고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발딛는 순간 아 하고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ㅎㅎㅎ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풍경과 소경들이 펼쳐지는데 감동 그자체였네요

다만 짧은 시간안에 다 돌아볼 수밖에 없다는 압박감은 정말 안타깝더군요

약 1시간만에 이 렇게 크고 멋진 곳을 눈으로만 보고 가야하는 상황은 곱게 보이지 않네요

관광객들을 막 돌린다는 생각이 바로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사유지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입장료를 받고 관광객을 받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하는데

영화보다 짧은 시간에 그 많은 곳을 관람하라고 하니.......ㅠㅠ

시정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외도를 다 구경하고

오는 길에 바람의 언덕 맞은편에

신선대를 보았습니다.

정말 절경이 펼쳐지는 광대한 풍경에 홀딱 반하고 왔습니다

시원한 하늘과 바다가 맛닿은 수평선은  이곳이 바다구나 하는 것을 절감하게 해주더군요 ㅎㅎ

 

거제로 오세요

미학으로 가득찬 거제로 꼭 오셔서 행복하고 멋진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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