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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포토키나 인터뷰 - 자동초점, 손떨림 보정, 줌렌즈, 다른 마운트에 대해

eggry | 10-02 08:10 | 조회수 : 2,361

Canon PowerShot G7 X Mark II | Aperture Priority | 8.80mm | ISO-2500 | F10.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05 16:35:58

http://www.focus-numerique.com/bulldozer-samyang-marche-autofocus-stabilisation-zoom-news-10036.html

프랑스-영어 기계번역을 중역한 것이라 오역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2016년은 한국 광학 제조사 삼양에게 인상깊은 한 해였다. 그들은 소니 A7 하이브리드 카메라용 자동초점 렌즈를 개척했으며, SLR용 하이엔드 렌즈를 공개했다. 우리는 삼양의 상품기획부장인 신정민 씨와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이것이 첫 만남이지만 우리는 이미 다음 CP+ 때 한국의 공장 방문 약속도 잡았다!

포커스 누메리크: 삼양의 첫 두 자동초점 단렌즈(소니 FE 마운트용 50mm, 14mm)를 테스트 해보았으며, 초점링이 원만하지 않다는 걸 발견했다. 너무 얇으며, 너무 가볍게 돌아가고, 정확도도 떨어진다. 어째서 이런지 말해줄 수 있는가?

신정민: 우린 수동렌즈에서 초점링의 체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다. 자동초점 시스템의 경우 초점링이 수동일 때 무겁거나 중간 정도 저항을 갖게 만들기 꽤 어렵다. 우리만 이런 문제를 겪는 건 아니다. 캐논이나 니콘도 같은 처지에 있다. 링을 통해 모터를 조종하는 것으로는 수동렌즈와 100% 동일한 '무게감'을 만들 방법이 없다.

FN: 렌즈에 조리개 링을 달지 않은 이유가 있는가?

신: 조리개 링의 경우, 우리는 고객들에게 가장 쉬운 사용법을 제공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삼양 유저들이 수동초점은 물론이고, 수동 노출(조리개)도 좋아하지 않았다.

FN: 장래에 마이크로포서드나 DSLR에도 자동초점 렌즈를 기대해도 될까?

신: 소니는 바디와 렌즈 사이의 통신 프로토콜을 공개하고 있다. 소니의 A7 하이브리드 카메라용 렌즈군은 아직 완전하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14mm f2.8과 50mm f1.4라는 공백을 노리고 개발하였다.(삼양 렌즈 이후 소니는 50mm f1.4 자이스 렌즈를 내놓았다) 우리는 FE 마운트에 자동초점을 도입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캐논이나 니콘 같은 다른 마운트도 개발하고 있다. 우리는 후지 X 마운트나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도 고려하고 있지만, 이들은 시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FN: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가?

신: 소니는 센서에 손떨림 보정 기술이 있어서 이번 제품을 만들 땐 렌즈 손떨림 보정이 필요 없었다. 반면 캐논과 니콘은 망원으로 가면 손떨림 보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빠르고 조용한 자동초점과 손떨림 보정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FN: G 마스터 렌즈에서 소니는 비구면렌즈의 표면 정밀도를 0.01마이크로미터까지 낮추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삼양의 비구면렌즈 정밀도는 어느정도인가?

신: 삼양은 삼양 자체적인 기준이 있다. 현시점에서 우리가 소니 G 마스터와 경쟁할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비구면 렌즈 정밀도가 광학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만 G 마스터와 비슷한 다른 렌즈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그 차이는 1,2% 정도라고 해도 될 것이다. 비구면 렌즈 정밀도 향상은 큰 투자를 필요로 한다. 현시점에서 우리는 다른 더 중요한 일들이 있다. 비구면 렌즈에 대해선 나중에 다루게 될 것이다.

FN: 당신들은 방금 SLR용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자동초점 렌즈가 아니다. 85mm f1.2 렌즈를 SLR의 뷰파인더로 정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신: 이 질문은 꽤 많이 받았다. 현시점에서 오직 캐논 만이 85mm f1.2 렌즈를 갖추고 있다. 캐논 카메라에서는 라이브뷰 확대기능을 이용해 수동초점을 정밀조정할 수 있다. f1.2의 조리개는 보케에도 좋지만, 저광량에서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FN: 삼양은 다양한 단렌즈를 갖추고 있다. 줌은 어떤가?

신: 줌 렌즈도 개발하고 있다. 아마도 자동초점을 내기 전에 시네렌즈(XEEN 라인업)부터 시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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