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 초보입니다.

포서드를 쓰다가 사진에 너무 욕심이 나서 a7m2를 지르고 말았네요.
그리고 지금은 삼양 50mm f1.4 수동을 쓰고 있습니다.
피킹 기능이 엄청난게 강력한 것 같습니다.

50mm 잘 쓰고 있긴한데요
실내에서는 거리 잡기가 꽤나 까다롭더라고요
실내에서도 쓸만한 것으로 광각을 하나 들일까합니다. 삼양 50mm을 또 써보니까 수동 불편한 것도 잘 모르겠고 좋아서 삼양 광각이 탐납니다.

20mm과 24mm을 고민 중 입니다.
35mm같은 경우는 광각이자 표준이라고 하는데 저는 표준 화각으로는 50mm에 익숙해서 35mm 급의 화각이 잘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삼양의 20mm이냐 24mm냐 고민이 됩니다.
광각이 너무 넓으면 초보들이 사용하기 쉽지 않다고 해서 24mm로 갈까도 하는데
또 어느정도 광각을 즐기면서 여행이나 실내에서 스냅으로 쓰기로는 20mm 화각이 더 유용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하고요 ㅠ
지금 고민으로는 또 카메라에서 크롭센서로 자르는 기능이 있으니까 뭣하면 화소 좀 포기하고 20mm->30mm 그리고 24mm->36mm으로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근데 이러면 또 24mm는 35mm 수준에 맞게 되니까 제가 또 크롭 해서 쓰는 게 잘 안 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결론은 고민하는 부분이 1)20mm이 너무 넓은가 그리고 2)24mm의 조금 높은 가격입니다.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