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100마로 찍은 건 다.... 피트니스 대회(나바코리아등에서 주최하는 머슬 및 헬스 관련 대회) 사진들이라....
올릴수가 없네요. 아쉽.... 대회복이 남자는 삼각팬티에 여성은 초비키니라.... 그리고 초상권이라던거 문제가 있을거 같아서....

135mm와 100마를 같이 쓰면서 가끔 둘을 같이 사용하는 이유를 스스로도 몰랐는데
쓰면 쓸수록 확실히 다른 렌즈 맞는거 같습니다.

둘다 선예도가 좋고 색수차도 없고 왜곡이 적으면서 망원에 인물렌즈로 적합하다는 점에서 비슷한데....
느낌은 확실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물용으로 특히 여성 인물용으로는 135mm보다 100마를 추천하고 싶네요.
(어제 찍은 피트니스 비키니 여성 선수들 찍은거 집에와서 보니....)

135mm보다 100마가 피부톤도 이쁘게 나오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선명하면서도 부드럽다는 느낌인데 반해....
135mm는 실제 눈으로 보는거보다 더 선명하게 묘사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봤을 때 눈으로 안보이는 주름까지 묘사해 버리면....  


어째든 이번에 찍으면서 100마의 존재이유를 확실히 느꼈고 당분간 둘다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100마는 인물 찍어도 보정할게 거의 없네요. 그냥 화벨 노출만 조정해주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