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화마을 출사가 아니었으면 전 삼양렌즈랑 전혀 인연이 없는,
제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그런 관계였을 거 같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군이 완성된 렌즈군이라
왠만해서는 다른 렌즈에 관심을 안 가졌거든요.

이번에 제가 쓰게 된 렌즈는 14mm F2.8이랑
85mm F1.4 두 개였는데요.
오전에 14mm 쓰게 되었는데...
물병자리님이 오전에 바꿔 쓰자셔서...
85mm부터 써보게 되었네요.

정보 / 강좌 카테고리를 골랐으니,
거기에 맞는 정보를 드려야겠지염.



장점 :
1. 화질이 엄청납니다.
말로 하는 것보다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이 사진이 전체를 사이즈 축소만 한 사진입니다.
이걸 1:1로 보겠습니다.

3600만 화소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해상력과 아주 좋은 샤픈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부드러운 아웃포커싱
첫 사진에서 보시듯이 아웃포커싱된 부분이 아주 기분좋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단점 :
1. 최소 촛점거리가 1m나 됩니다.
이 부분은 정말 아쉽습니다. 50cm만 되어도 정말 완전 만능 렌즈가 될 거 같은데...
매크로 대용도 되고...
삼양 관계자 분이 보고 계시면 다음 렌즈는 촛점거리를 좀 짧게 설계해 주세여.

2. 밝은 렌즈들 대부분이 가지는 보라돌이가 좀 있습니다...

1:1로 크롭한 사진입니다.
밝은 부분에서 어두운 부분으로 급격히 변하는 부분에 보라돌이가 생기는 것이 보일 겁니다.
하지만, 그 수준이 너무 눈에 띈다든지, 보기 싫은 보라돌이는 아닙니다.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의 보라돌이입니다.


사용해보고나서 정말 85mm F1.4 AS IF UMS에 완전 푸욱 빠졌습니다.
렌즈가 11개나 있는데... 조만간 또 들이지 않을까 싶다는...
^^;;;







~~~~~~~~~~~~~~~~~~~~ 수정 ~~~~~~~~~~~~~~~~~~~~

※ 반죠님에게 허락을 얻고, 마지막 사진의 전체 사진도 올려보아여. ^^ /
아 사진은 아무래도 인물사진이고 초상권도 있고 하여,
뽀뽀샵으로 뽀뽀를 좀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바꾼 거는 없어여. ^^;;;




★ 풀잎술잔나비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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