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 dp0 Quattro | Manual | 14.00mm | ISO-100 | F7.1 | 1/25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8-11-13 14:09:30
SIGMA dp0 Quattro | Manual | 14.00mm | ISO-100 | F5.6 | 1/16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8-11-13 14:40:03
SIGMA dp0 Quattro | Manual | 14.00mm | ISO-100 | F8.0 | 1/400s | 0.00 EV | Spot | 2018-11-13 14:10:05
SIGMA dp3 Quattro | Manual | 50.00mm | ISO-100 | F4.5 | 1/25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8-11-13 14:23:47
SIGMA dp0 Quattro | Manual | 14.00mm | ISO-100 | F8.0 | 1/10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8-11-13 14:16:18
도착한 시각은 오후~
늦가을의 해는 일찍 서쪽으로 가서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있는 풍경이 이곳의 주인이었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영욕의 세월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서구열강의 문물이 밀려 들어오고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망해가는 조선왕조 말기의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흥선대원군. 그 인물이 살았던 서양식 건물과 한옥이 함께있는 운현궁의 풍경이 그 곳에서 우연히 만난 서양식 미모와 동양식 미모의 대한제국 신여성 복장을 한 두 여인의 모습과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날이었습니다~
★ 장풍(붓 대신 빛을 잡다)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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