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이나 실컨 자자 싶었는데
누가 부르는 것 같아 일어나 카메라가방 챙겨서
길을 나섰습니다
안개가 조금 있고 날씨는 흐리고 그 사이를 비집고
은은한 여명, 잠자는 듯한 바다
배 두척
sd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3.5 | 1/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9-02-23 07:21:08
sd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5.6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9-02-23 07:32:40
웅도 안으로 들어가려니 바닷물이 터억 하니 막고 있습니다
저렇게 기다리다가 발길을 돌립니다
NIKON D810 | Manual | 16.00mm | ISO-31 | F18.0 | 0.6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2-22 08:00:50
안개탓에 저 섬뒷편이 가려져 담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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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는 날 맹랑꼬리하게 만들고 맙니다
sd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8.0 | 1/1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9-02-23 08:08:22
조금 일찍 올것인데 말입니다
저 섬에 철새들이 밤을 세우고 날이 밝아오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 날아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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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조가 되어도 이곳으로 오는 길을 알아 두었으니
다음에 또 오겠쥬
님들 즐거운 휴일 지내시길 빕니다 ^____^
★ 찬식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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