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번 해볼까~...? 라고
생각하던 차에 전화가 왔다~...
거그 한번 가려는데 갈거냐고~...?
즉시... 가야쥐~...
그렇게 갑자기 산악훈련(?)이 결정되고
새벽을 깨워 달려 도착하니
다들 반가운 분들이 기다리고~...
반가이 인사 나누고
조금 이른 아침이라 춥기도 하고
해가 창천에 올라야
변산아씨들도 꽃단장 마치고
얼굴을 활짝 열고 보여줄터~...
'규와서의조부'님의 안내로 신정호반가의
멋지고 맛난 카페에서 모닝커피타임을
훈훈하게 나눈 다음 산으로 돌격~...
낙엽 사이에 옹기종기 흩어져 나름의
자태를 보여주는 올해 처음 만나는 아씨들...
각자 말도 없이 이리저리 다니며
담아내기에 바쁘고...
아래 주변을 둘러봐도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인 이곳...
이것으로도 만족하고 뱃속 순대가
쪼그라들고 있어서 맛난 식당으로~...
그곳에서 '규와서의조부'님의
극진한 환대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서울 근교의 야생화가 한창 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붐비는 사람들을
피할 수는 없고 최대한 적당한
피사체를 골라 즐기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처음 뵌 분도 있고 오랜만에 만난
대청거사 '마루'님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희화주'님
부쩍 엄살이 심해진 '부자미소'님
처음 뵌 인자하신 '규와서의조부'님
펜탁클럽의 '바람꽃'님
간만에 신난 '설산'....
다음에 또 즐거운 출사를 고대하며
다시 한번 불편하신 몸이신데
기꺼이 안내해 주신 '규와서의조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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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uja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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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3-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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