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냅용으로 예전부터 시그마 DP2m을 하나 구할려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시그마 바디는 SD14부터 DP1, DP2S까지 살짝 발 담궜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
암튼 당췌 매물이 없어서 오늘 엉겁결에 DP2 콰트로 모델을 하나 영입해 버렸습니다 ㄷㄷㄷㄷ
극강 퀄리티를 한번 경험해 보려고 했는데 dp2q와 dp2m의 명확한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30%의 화질 개선이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 샘플들은 메릴 시리즈가 더 쨍하게 보이기도 하던데 말이지요 ㅎㅎ
4월에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한번 써볼려고 했는데 dp2q가 사이즈도 더 커서 고민이긴 합니다만..
들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런지...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덧글 12 접기
쑤노나라
이전 포비온은 논외로 하고, SD1m 과 DP2q 를 써보니 메릴은 윗분 말씀처럼 텁텁함과 거친 느낌이 강하고, 콰트로는 광량 부족한 암부쪽 그로데스크함(애매한 설명 죄송합니다)이 눈에 거슬립니다. 시간고정자 님의 예전 글 중에 '알부라인' 으로 표현하신 부분이 메릴의 단점이고, 콰트로는 붉은색과 검은색 경계부 표현이 취약합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메릴의 갈색톤의 우울한 색감과 텁텁함을 극복하지 못했고, 콰트로는 어느정도 보정을 해가며 적응을 했습니다. 결론은, 괴랄한 디자인과 크기만 감수 하실 수 있다면 콰트로 쪽을 추천합니다.
2016-03-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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