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잠수 끝에 돌아 왔습니다.
팝코를 떠나서는 하루도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세상은 돌아가더군요.. ㅡ.ㅡ;;

시그마 동이 생기기 전부터 소니동에 활동하다가
시그마 동이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SD14와 DP1을 팔아치운 방황입니다.

디지털 액자를 선물 받아 이전에 찍을 사진을 쭉 돌려 보는데
디카중에는 717 / 350D / 20D / 5D / 1D / 1DS / a700 / SD14 / DP1 중에 SD14와 DP1 사진들이 제일 눈길을 끌더군요..

그래서 DP2를 구입을 하게 됩니다.
DP1 보다 더 길쭉하게 나오는 코가 낯설었구요,
MF 다이얼이 반가운 미소를 불러 냅니다.
아울러 4.0으로 업그레이드된 SPP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구요..

시그마동에 들어와보니,
여전히 많은 포스팅으로 시그마동을 지켜 주고 계신 노을님이 계시고
소니 컴팩트 카메라 동에서 멋진 사진과 작출(작가 출신)이 의심스러운 멋진 글로 감성을 자극하셨던
추크님께서 머물고 계시는군요.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OBIEE 를 적용하게 되면서 BI 공부를 하느라 별 다른 여력이 없었습니다 .ㅠ.ㅠ

(핑계도 사실이긴 하지만...) 핑계 아닌 핑계를 댑니다..

사진은 구입 후 첫샷?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