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야...
내가 언제 너한테 뭘 그렇게 많이 바란적 있었냐...
방진방적을 바랬냐...
연사를 바랬냐...
고감도를 바랬냐...
처리속도 빨라지길 바랬냐...
100가지 불편한 단점도 단 한가지 너의 장점인 화질 하나땜에...
그것 하나면 충분하다고...
그거면 네몫은 충분히 한거라고...
그냥저냥 화질 하나에 타협점 찾았다 생각하고 너랑나랑 놀지않았냐...
sd14이후 이번에 sdQ버젼까지...
내가 시그마 관련 안질러본게 어디있냐...
아... 딱 두개 있구나...
미친몸값 자랑했던 sd1...
그땐 백수였었고, 백수 아니였더래도...
인간적으로 몸값이 980이 뭐냐...
니가봐도 황당했지?
대신 sd1m은 세대나 질러줬잖아...
그리고 dp3Q
이건 진심 질러주고 싶었는데... 그때쯤 소니에 미쳐있을때라...
dp시리즈는 10대가 넘지...
메릴 시리즈는 20대가 넘었지...
dp콰트로도 0,1,2,2,2 총 다섯대를 사줬지...
sd1m도 총 세대를 사줬었지...
나만큼 시그마에 충성도높은 고객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네게 대해줬건만...
이번판에 sdQ는 도대체 뭐냐고...
왜 혼자 열받아 묵비권 시전하며 꿀먹은 벙어리가 되냐고...
그럼 걍 죽고 끝내버렸음 환불을하던, 교환을 하던 했을텐데...
좀비도 아니고 왜 또 살아났다 죽었다 살아났다 무한반복을하며 사람을 귀찮게 하냐고...
화질. 그 잘난 화질 딸랑 하나 보고 너랑 몇년을 놀아줬는데...
sdQ... 장난나랑지금하냐...
그간의 네 모든건 그냥 조금 부족한,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충분한...
완전체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여기고 참고 기다렸는데...
하아아아아... 왜 뒷통수를 치냐고 나한테...
오늘 친한 동생이 그러더라...
단점과 불량은 다른거라고...
너 이번판에 혼자 열받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고를 반복 하는거...
그건 단점이 아니라 불량인거 알고있지?
인정하기 싫겠지만 그건 불량인데...
요즘애들말로 표현함 백퍼병신인데...
나도 니편에 붙어 그건 우연히 일어날수있는 단점중 하난데요~! 라고 옹호하고 변호해주고 싶은데...
그게 단점중 하나가 아니라 니 탄생 자체가 실수일수도있는 불량인데...
내가 어케 널 감사주겠냐...
하아아아아....
구창모가 그랬었나... 배철수가 그랬었나...
여튼 둘중 한분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라고 그랬었는데...
내 진짜 너한테 고운정 미운정 10정(?)까지 다 준듯한데...
나한테 왜 그러냐...
달콤한 인생도 아니고 "넌 나한테 모욕감을줬어" 라고 하는듯한 너...
카메라에서 중헌기뭔디? 뭣이 중헌디?
화질? 그건 화질 찾는 부류에게나 통하는거고...
난 공돌이 출신이라...
바디성능.. 전작보다 조금 이라도 나아진 바디성능...
딱 그거 하나 였는데... 나한테 왜 그러냐고...
적다보니 뻘글 엄청 싸지르고 있는듯 합니다...
더 적다간 밤새 적을듯 하네요... ㅡ..ㅡ;;;;
각설하고,
지난주 대구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찍은몇컷 올립니다.
jpg원본 무보정 장축2000픽셀 축소 입니다.
sdQ야. 난 너에게 이런 바디 퍼포먼스 절대 바란적 없단다.
내맘알지?
여튼 넌 이번판은 단점이 아니라 불량인거니,
빨리 재활치료(?) 하고오렴...
안녕...
회원정보
아이디 : sujungtoy***
닉네임 : 연후아아빠신이~♥
포인트 : 857290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1 18:0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