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과 콰트로 센서의 가장 큰 차이점이 이거네요...
dp리뷰 사이트에서 샘플을 가져와 자세히 들여다 보니 두 센서로 만들어낸 이미지의 가장 큰(제생각) 차이점이 이부분인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의 글자는 effect입니다. e와 f가 반복되는 단어죠. 이 똑같은 글자를 비교적 거이 근접하게 발색하는 메릴센서 이미지와 달리 콰트로 센서 이미지는 글자간 확인은 어느정도 가능하나 같은 글자임에도 발색이 다르게 된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즉 콰트로 이미지 픽셀의 발색이 균등치 못하다는 느낌을 들게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극히 이미지의 일부이지만 샘플 이미지 대부분의 같은 위치에 자리잡은 소형 글자들이 이런 특징을 보입니다.


중요한건 이 특징적인 부분이 이미지 전체에 내포되어 있을것이기에 메릴의 이미지와 콰트로의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볼때 꽤나 큰(제생각) 차이를 보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를 리얼하게 보시려면 https://www.dpreview.com/ 사이트링크로 들어가셔서 샘플이미지 란에 커서를 대시고 하단에 위치한 Studio scene comperison tool 을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메릴의 이미지는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단점을 보완하면서 시그마 카메라 이미지적 특징을 어느정도 벗어난게 콰트로인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고감도도 제눈엔 한스탑반정도 좋아진것 같구.... 동시에 픽셀 발색밸런스는 cmos센서 이미지에 조금 근접해진것 같습니다. 단 여전히 한픽셀의 발색이 3색을 다 받아 되는것이기(추측)에 필름틱한 색 분포는 여전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바램이 있다면 차후에 나오는 콰트로 이후 시그마 카메라 센서는 사장님께서 블루층 말고도 빨강 초록층도 쪼개주셨으면 하네요...
덧글 6 접기
평강이짝^^*
ㅎㅎㅎ 그렇게 하면 메릴이랑 같아지지 않나요?
윙치킨
[평강이짝^^*]농담삼아 한 얘기지만 같아지면서 단점을 극복한 센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금 sd1m을 팔아버려 가지거라곤 고장난 sd10,dp2s가 전부인데 확실히 시리즈마다 결과물들이 다 다르더라구요. sd10은 약간 뿌연 필름사진느낌이고 dp2s도 sd10과 다르고 모든 시리즈들이 다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콰트로만큼 기존 시그마 카메라로 만든 이미지와 느낌이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낸 카메라는 아직없었어서... sd14이미지와 sd1m이미지를 비교해도 위에 콰트로 이미지만큼 고감도시 깨알노이즈나 색이 뭉친 부분은 거이 발견되지 않은것 같고 딱 떨어지는 색구분도 여전한데.. 먼가 콰트로만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고 있어요... 쩝...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진화한거면 좋겠는데.. 단순히 변화한거라면... 기존의 이미지들이 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나봅니다. 제가 남은 시그마 카메라들이 다 고장나버리는바람에 하나를 다시 사긴사야하는데.. 아우... quattro h를 사야할지 sd1m을 사야할지...
2016-10-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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