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수리를 맡겼는데 1~2주면 온다던 대체품이 소식이 없는 겁니다. 기다리다 못해 결국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본사에 물량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네요. 어차피 기다리던 것 뭐 수리받은 내 것을 받으면 되지 하고 포기했는데...
바로 다음 날 본사에서 전화가 와서 보내준다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인가 도착.
커다란 박스가 와서 열어 보니 달랑 본체만 뽁뽁이에 잔뜩 싸여 있었습니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는 물론이고 렌즈 뚜껑마저 없군요. 핫슈 커버도 없지만 이것은 초기 기종에 없었다니 패스....
가장 중요한 것은, 드디어 DP1 입양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겁니다. 물론 편법과 기만이 있었지만....ㅠㅠ 삼식이를 사고픈 마음이 들고 있었는데 좀 참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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