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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러 나선 설산님 유혹에 꼬득이고 말았던 날

찬식 | 07-24 21:10 | 조회수 : 849

 

 

 

 

간 밤에 이불에 지도 그린 탓에 소금을 사야한다고

키는 벌써 장만 해놓았다고

염전밭에서 소금을 사고 무작정 냅다 달렸다 설산님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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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대천하고도 무창포 (으응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한다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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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님의 지인이신분의 집에서 차한잔 마시고 무창포해변으로 왔다

두분의 모습을 재빨리 담아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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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들이 우산으로 여행을 오신 중년분들

나중에 폰으로 단체 사진을 담아주면서

이짝으로 저짝으로 내말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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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설산님의 지인분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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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앱니다"

사진을 담는 모습은 언제나 한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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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님 그짝에 있지말고 요짝으로 와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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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니 오른쪽으로 아니 왼짝으로

바위공룡의 커다란 입속으로 설산님이 들어가야 하는뎅

시키는 데로 잘도 해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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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나리를 담고 있는뎅 또 불렀다

설산님 그짝에 폼 한번 잡아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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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나리?  아 그참 이름까자 머그네

어른 셋이서 한참을 씨름했다 나리 담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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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오데라 켔는데

니 여그가 어딘지 모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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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 먹으려 가잔다

설산님 지인분이 이곳의 맛집이라면서 데려가셨다

갱쟁이탕? 아~~~미쵸 이름 또 까자머그네 ㅜㅜ

맛나게들 먹고 그분의 집으로

한참을 담소를 나누다가 돌아섰다

 

설산님 또 다른 인연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하고

멀리 왔다갔다 운전해주심에 감사하고

 

자주 이불에 지도 그리시길 원하옵나이다 ㅋㅋ

 

 

 

 

 

 

 

 

 

 

 

 

 

 

 

 

 

 

 

 

 

 

 

 



★ 찬식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6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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