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악, 다른 연주로 계속 ....

저 가운데로 들어가면 대사의 방이었고,


나오면서 보이는 곳이 아라야네스 연못입니다.






갔던날은 못찍고 10년전 사진 한번더 남용합니다...


뒤돌아 보는 연못과 까마레스궁의 탑(내부가 대사의 방)입니다.
타지마할에도 영향을 주었다는데 엄청 대단한 느낌까지는....


잘못된 파노라마의 예... 우선 센터 잡기에 실패했고 좌우로 찍은 넓이가 달라서 한쪽으로 왜곡이 더 발생했습니다.
넓은 장면을 여러장으로 하는것은 어렵지 않은데, 3장으로 할때는 더 신중하게 촬영해야겠습니다.
20mm 근처 광각 렌즈만 있으면 이정도는 간단할텐데 말이죠 ^^;


사자분수쪽으로 갑니다.
이제 기둥과 아치가 야자수의 그것과 비슷해 보이시나요?


10년전에 왔을때 저 분수가 공사중이라 보지못했는데... 막상 보니 허무하기도..




유대인들이 선물로 보내준거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시계의 역할도 했었다합니다.


돌 사이에 납을 넣어 지진피해를 최소화 한 지혜가...


잘 수리한듯 하지만 보수작업한 곳은 티가 납니다..



여기는 더 이쁜 두자매의 방.. 별 인듯 꽃인듯..




다 구경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있는 워싱턴 어빙의 문장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여 10년 사진을 보니 역시 새로 만든 티가 나네요..
작은 네모속 예전 문장이 더 맘에 듭니다.




무어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오렌지 나무를 이제야 소개하네요 ^^;


사실 더 내려가서 찍으면 연못반영을 함께 담을수 있는데 지치기도하고 일행 따라가는게 신경쓰이기도 하고해서 멀리서 보고 갑니다..




예고편 : 이번 패키지여행 컨셉중 하나인 먹방. 나중에 따로 엮어올리겠습니다 ^^;

배경음악은 세고비아의 연주로 다시 들어본 '아람브라의 추억' 이었습니다.
앞서 들어본 이펙터 처리된 녹음과 비교하면 뭔가 좀 선명하지 못하고 공간감도 부족한듯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애잔한 느낌을 주는 명연주입니다.


 

★ 쑤노나라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