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골목 하면..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과 함께 놀던.. 그 골목길이 생각난다.
딱지 치기,
벽돌 깨기,
구슬 치기,
자 치기,
얼음 땡,
축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돠!
어머니께서 저녁 먹으러 들어오라고 소리 칠 때 까지..
그렇게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는데..
OO야 놀~자.. 라고 동네 아이를 부르기도 했었고...
그런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학원에 다니기 바쁘고,
그런 놀이를 시간 낭비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그렇게 놀 만한 골목길도 존재 하지도 않고,
그런 놀이들 보다는,
게임기나 컴퓨터 오락에 빠져 산다...
보통.. 젊을 때는 앞을 보고,
나이가 들면,, 뒤를 돌아 본다고들 하는데..
나는 왜 젊으면서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려고 하는지.. 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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