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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Quattro H] 이것이 포비온이다.

시간고정자/TimeFixer™ | 12-11 13:40 | 조회수 : 848

sd Quattro H | Aperture Priority | 105.00mm | ISO-100 | F5.6 | 1/3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11-24 07:38:50

sd Quattro H  /   Nikon El-Nikkor 105mm F5.6   |  RAW Monochrome mode

 

 

 

'Way'

 

동양이나 서양이나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여지면서 사용되는 낱말 중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 중 하나가 ‘길’일 것이다.

송년 모임에서 열창되는 ‘마이 웨이’를 따라 부르고,

영화 ‘라 스트라다’에서의 짐승 같은 잠파노(안소니 퀸)에 끌려 다니는 순박한 제솔미나를 떠올리기도 한다.

 

‘길’이 중의적으로 심오한 이유는 아마도

공간이라는 유형의 의미뿐만 아니라 시간이라는 무형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눈 위에 무수히 교차되어 찍힌 발자국과 바퀴 자국에서

아름다운 만남과 아쉬운 이별을 본다.

‘길’은 인생이다.

우리는 ‘길’에서 만나고 길에서 헤어진다.

 

오늘 이 순간 그 ‘길’에서도

미소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행복함이 추억되어지길 소망해본다.

 

 

 

 

[2016 Love is... ] 사랑은 포비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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