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3 Q) 생존신고 & 봄은 언제 쯤 오나요?

스나이퍼^ | 02-21 16:04 | 조회수 : 690 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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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시그마동에 또 염치 없이 나타 났습니다^^

얼마전에 아버님께서(89) 치매에 걸리신 걸 뒤늦게나마..온 식구가 알았습니다.....

요즘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아버님의 치매에..... 온 신구가...쩔쩔매고 있습니다 ㅜ.ㅜ

아버님 마지막 소원이 한국에 갔다 오시는 건데.....따스한 날은 언제나 올까?...기다리고 만 있습니다^^

몇달후..또 어찌 변하실지...비행기 예약도 못하고...난감하네요^^

오늘 간만에 시그마를 들고 나갔지만....온 세상이...조용하더군요^^

그동안 몇번의 출사를 나갔지만...댓글 올리고 히히덕 거리며 모니터 앞에 있을... 입장이 아니기에.......

이리 오랜만에...생존 신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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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스나이퍼^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6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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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d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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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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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고정자/TimeFixer™
스나이퍼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버님 상태도 빨리 좋아지셔서 한국의 따뜻한 봄햇살을 즐기시길 기원드립니다~
2018-0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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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uja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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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3-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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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미소
가끔 올리시는데, 사진은 자꾸 더 좋아지십니다.
아버님 건강, 꼭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8-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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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eter.choi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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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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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시간고정자/TimeFixer™]팦코 가입후 시그마동 활동하면서 이번이 두번째 생존신고이네요 ㅜ.ㅜ

아버님께서..엄청 건강하신줄 만..알았는데...치매에 걸리실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운전대 안 놓켔다고..매일 싸움중입니다....

오늘 답답한 마음으로....ㅎ~~
감사합니다^^
2018-0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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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eter.choi0812***

닉네임 :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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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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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부자미소]ㅎ~~ 제가 시그마동에서 완전 발을 못 돌리는 이유가...
선배님들에게..사진을 넘 많이 배웠습니다
비록 성적 좋은 학생은 아니였지만..나름대로 많이 배웠다고...생각합니다 ㅎ~~

요즘은 알뜰살뜰하게 살아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되는데....
왜 이리도 돈 지불할때가 많은지..알뜰하게 살수밖에 없네요....
이러다 저 세상으로 갈텐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02-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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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h10932***

닉네임 : 마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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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10-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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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낮과 밤이 바뀐 관계로 사진 한 장 못찍고 있네요~
어르신들은 정기적으로 자주 검사를 해야하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잘 이겨나가시라 믿습니다 ~
2018-02-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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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s1030

닉네임 : 희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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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9-08-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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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화 주
반갑습니다! 스나이퍼님!
저도 일흔셋되신 아버님이 계시는데
늘 노심초사입니다.
빨리 봄이와서 한국에 한번 오셨다가
가셨으면 좋겠네요!
2018-02-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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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eter.choi0812***

닉네임 :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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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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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마루^ ^]ㅎ~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마루님!^^
5년 정도 일선에서 물러난 후....
요즘 다시 일을 시작하니...손가락도 굽혀지고..스테로이 주사 두대 맞고..다음은 수술이라네요 ㅠ.ㅠ
오늘도 아버지 모시고 이발소 갔다 왔는데....본인은 치매인 걸 모르시고..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하루가 피곤하게 넘 빨리 지나가네요^^
감사합니다^^
2018-0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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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eter.choi0812***

닉네임 :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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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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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희화주]ㅎ~ 이리 자주 못 들리고...가끔 방문하여 죄송합니다^^
주위에 벌어지는 일들이....여지것 남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막상 코 앞에 들이치니...여지것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갚을 기회라 생각하고 살아가야지요^^
감사합니다^^
2018-02-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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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ctsuh***

닉네임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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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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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와라락~~~!!!
어찌 이리 반가울수가 없네요...
바쁘게 사시니 그렇죠...
한 갑자를 살았으니 이제부터 다시 걸음마를 배우고 그 동안 받은거 다시 돌려주는 삶을 살아야 될 것 같소이다...
불효하고 안 계신 지금은 어찌 할 수 없어 가끔 보고 싶고 그리워도 아쉬움과 회한과 눈물 밖에는 없더군요...
이럴 때일수록 힘들어도 잘해 드려야 하는데 내 생활 위주로 먼저 생각하니 못하게 되더군요...
힘드셔도 차분히 인내하시며 잘 감당해 나기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곁에 계시잖아요... 저는 고아인데...ㅠㅠ
2018-02-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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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eter.choi0812***

닉네임 :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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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6-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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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설산]ㅎ~ 반갑습니다^^
사는게 왜이리..힘든지 그 좋아하는 사진도 멀리하고..재미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오늘도 일 끝나고 아버지 부름에...5분마다....끝없는 재방송 ..이야길 듣고...이제서야 왔네요^^
어젠..모시고 공원에 갔는데...100mm도 힘겼게 걸으셔서...안타까웠습니다 ~~
한국도 모시고 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ㅜ.ㅜ
앞으로 시간나는데로 자주 들릴께요^^
감사합니다^^
2018-02-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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