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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노캔이 필요한 순간

donnie | 11-05 12:23 | 조회수 : 1,773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헤드폰에 도전하다'라는 카피 답게 훌륭한 성능으로 구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소니의 플래그십 노이즈 캔슬링 #무선이어폰 시리즈의 4세대 모델입니다. 앞으로 6주 동안 정말 헤드폰과 범접하는 성능을 보여줄지 아니면 그 이상을 보여줄지를 각 기능별로 자세히 포스팅하려 하는데요. 오늘은 첫 번째로 소니의 가장 강력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필요한 순간들을 예시 사진과 함께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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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전 세대에서 탑재된 QN1e 보다 더욱 향상된 V1 통합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하는데요. 블루투스 시스템 온 칩 기술을 단일칩 하나에 집적해 적은 전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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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선된 듀얼 노이즈 센서를 장착해 보다 안정적이고 왜곡 없는 노이즈캔슬링을 위해 피드 포워드 및 피드 백 마이크가 더 많은 주변 배경 소음을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며 20% 더 커진 마그넷과 내구성이 강화된 진동판으로 저주파대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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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바람이 부는 경우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바람 소리를 최소화하는 윈드 노이즈 자동 감소 모드를 앱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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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착용 방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소니 WF-1000XM4에 장착된 이어팁은 실리콘 이어팁과 폼팁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예전에 리뷰했던 소니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폼 재질이 보다 세밀한 메모리폼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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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발된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버드 팁은 실리콘 지지대와 폴리우레탄 폼팁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안쪽이 넓은 형태인 폼팁이 차음성을 높여주며 내부 실리콘 지지대는 착용 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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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버드 팁도 일종의 폼팁이기 때문에 귀에 그냥 꽂으면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가장 아쉬운 점은 전 세대 보다 10%가량 작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타 가벼운 코드리스 이어폰에 비하면 2배 가까운 크기인데요. 귀에서 다소 튀어나오는 형태다 보니 이어버드 팁의 지지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위와 같이 팁을 여러 번 찌그러트려 작게 만든 후 귀에 최대한 깊숙이 끼워주는 게 중요합니다. 대충 꼈을 때와 확실히 차이 나는 차음성와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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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착용을 하셨다면 다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Headphones Connect 앱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이어폰에서 터치 조작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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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탭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사운드가 설정되어 있지만 여기서 체크 박스를 끄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앞서 자동 윈드 노이즈 감소 기능이 추가됐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운드 탭에서 노이즈 캔슬링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ternal_image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제대로 착용을 했다면 멋진 노캔 성능을 다양한 공간에서 느껴볼 차례인데요. 보통 노캔이라고 하면 공사장이나 공항 등 매우 시끄러운 공간에서만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집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유용합니다.

 

  

 

 

external_image길을 걸을 때는 물론 주변 사운드로 설정하는 게 안전하지만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한 공간에서는 주변 소음을 줄이고 음악이나 영상 감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습니다.

 

  

 

 

external_image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빼놓을 수 없겠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커다란 소음을 대부분 상쇄시켜주기 때문에 공부를 하거나 음악, 영화 감상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릴 때 놓치면 안 될 텐데요. 사람의 목소리는 근본적으로 노이즈캔슬링 기술로 없애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안내 멘트는 노캔을 작동 시켜도 또렷이 들리기에 소리를 너무 심하게 키우지 않았다면 놓칠 일도 많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external_image저는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운전을 할 때도 매우 유용했습니다. 핸즈프리 통화는 물론 날씨 좋은 날 창문을 열고 운행을 할 때 유입되는 외부 소음도 줄여주지만 창문을 열고 음악 소리를 크게 트는 건 주변에 민폐이기에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마음껏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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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1000XM4 는 집에서 즐길 때도 #몰입의즐거움 을 느낄 수 있는데요.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훌륭한 귀마개 대용도 되며 외부 소음 걱정 없이 영화나 음악 감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카페나 공원 등 사람 많고 시끄러운 공간이라면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성능을 제대로 누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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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정말로 이 제품이 #헤드폰에도전하다 는 슬로건에 걸맞는지 소니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인 WH-1000XM3와 비교해 봤습니다. 최신 제품인 1000XM4와 비교하는 게 더 올바르겠지만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고 개인적으로 두 제품의 노캔 성능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기에 비교 대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시끄러운 지하철 환경에서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기존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노캔에 비해 한발 앞선 성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어팁을 귀에 착용하는 방법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요. 귀에 최대한 밀착해서 장착하면 소니 노캔 헤드폰에 근접한 노캔 성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헤드폰은 귀 전체를 완전히 밀폐하는 모양새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역시 헤드폰이 한 수 위라는 느낌도 들 수밖에 없는데요. 참고로 구체적인 측정치로는 WH-1000XM4 마저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다고 하니 어쨌든 헤드폰에 도전하다 라는 말이 빈말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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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니 WF-1000XM4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 헤드폰에 도전하는 노이즈캔슬링의 순간들을 예로 노캔 성능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다음 주에는 소니 무선이어폰 중에는 최초로 탑재된 LDAC 코덱과 새로운 6mm 드라이버 유닛,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DSEE Extreme을 통합 업 스케일링 기술 등을 통해 어떤 음질을 들려줄지 헤드폰에 도전하는 사운드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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