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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카메라를 쓰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 작업에 쓰는 카메라, 영상 작업에 쓰는 카메라, 개인적으로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일상을 기록하는 카메라까지... 카메라의 대수가 늘어날 수록 배터리의 갯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업무로 쓰는 카메라의 경우 대부분 5-6개, 많은 건 10개 가량의 배터리를 쓰고 있습니다. 영상 촬영을 하는 날이면 기본으로 5-6개의 배터리를 소진하고, 가벼운 작업일지라도 2-3개의 배터리를 쓰고 있습니다.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할 때는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상시전원을 쓰기도 합니다.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면 늘 배터리 충전이 중요한 일입니다. 그나마 한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한 날이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충전을 하면 되지만, 여러 종류의 카메라를 한꺼번에 사용한 날이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배터리 충전이 엄청 귀찮고 지겨운 일이 되어버립니다.

아직 꺼내지도 않은 충전기도 수두룩...

실제 쓰고 있는 충전지의 갯수를 다 합치면 백단위가 되지 싶습니다. ㅠㅠ

오래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도 가끔씩 꺼내서 충전해주고 하려면 저모냥으로 각각의 충전기를 꺼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 상황이 그나마 정리를 한 상태입니다.

출장이라도 가는 날이면 저 충전기들을 종류에 맞춰 짐가방에 꾸려 넣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해외출장은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해외출장 갈 때 아예 멀티탭부터 챙겨가기도 했었습니다. 저기에 드론 배터리 충전기까지...

한 종류의 카메라만 사용한 날이면 그나마 상황이 간단해보이지만, 다음날 곧바로 급한 일정이 있다면 잠을 줄여서라도 배터리 충전이 다 될 때마다 일어나서 충전지를 바꿔끼우곤 했습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자려면 비싼 충전기를 더 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같은 충전기를 네 개 사는 건 금전적으로도 엄청 부담이 되는 일이죠.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이 없을까 하던 차에 허브충전기 출시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전 피앤아이 행사 때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충전기가 발표됐다는 뉴스를 보고 바로 구매를 할까 하다가 행사 시기를 놓쳤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는 글을 보고 신청해서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실제 시판되는 제품을 받았는데 깔끔한 느낌의 포장이었습니다.
충전기는 허브 충전기와 카메라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매할 때, 자신이 쓰는 카메라에 맞는 카메라킷을 선택하면 원하는대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킷은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카메라 브랜드별로 모델을 찾아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원하는 카메라킷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사용하는 니콘 Z7 II용 배터리킷 두 개, 캐논 5D mk4용 배터리킷, 올림푸스 E-M1X용 배터리킷을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포장을 뜯어서 곧바로 충전을 시작해봤습니다.

일단 전원을 연결하면 충전기 허브(본체)의 LED화면이 선명하게 켜집니다!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저 화면으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충전기는 대략의 충전상황만 알아볼 수 있는 반면, 브로나인 충전기는 크고 선명한 화면을 통해 충전 상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니콘용 배터리를 연결했습니다. 배터리킷을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메라킷과 충전기 허브 본체는 자성으로 연결이 되어서 쉽고 정확하게 연결이 됩니다.





두번째 니콘용 배터리킷을 연결했습니다.





세번째로 올림푸스용 배터리킷을 연결하고,





마지막으로 캐논용 배터리킷까지 전부 연결했습니다.

네 개의 배터리 모두 제대로 충전이 되고 있습니다!








브로나인 충전기의 장점은, 한번에 여러 종류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촬영 환경으로 여러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배터리, 충전기 관리가 꽤나 복잡하고 귀찮은 일이지만 브로나인 충전기는 그 모든 충전기를 하나의 간단한 충전기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종류, 전압 등등의 고려사항은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기가 알아서 각각의 충전지에 맞게 충전을 해주고 그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하지만 많은 수의 배터리를 쓰는 사용자에게도 브로나인 충전기는 좋은 선택입니다. 저는 니콘용 배터리킷을 두 개 사용했지만, 추후에는 필요한 종류의 배터리킷을 네 개씩 구매할 예정입니다. 배터리를 여러 개 사용하는 촬영이 끝나고 복귀했을 때 한꺼번에 네 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니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배터리 충전에 신경을 쓸 필요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특히 출장에서는 그 진가를 발휘할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여러 개의 배터리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분들에게 브로나인 충전기를 추천합니다!











본 컨텐츠는 Bronine 카메라 충전기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사용기로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 지급 또는 할인 구매 들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 꿈꾸는섬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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