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이라는 취미가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사진 실력은 안늘고 장비만 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카메라 전용 가방에도 눈길이 가게되었습니다. 최근 눈여겨보고있던 피지테크 원모라이트 22L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 간단하게 사용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지테크 원모라이트 22L
색상은 깔끔한 블랙에 중간중간 빨간 스티치가 들어가있습니다. PU / 폴리 재질로 어느정도의 방수기능도 보유하고있어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당황하지 않아됩니다.
정면기준 좌측에는 삼각대 전용 사이드 포켓이 있습니다. 삼각대를 넣어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작은 삼각대를 보유중이지 않아 실착용을 보여드리지 못하는점이 아쉽습니다.
원모라이트 22L의 경우 460 x 330 x 260mm 사이즈와 함께 파티션 포함 1.6kg의 스펙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상단 소품용 포켓의 경우 볼펜이나 메모지, 메모리카드 등 두껍지 않은 무건들을 수납하는데 용이합니다.
아래쪽 포켓은 사이드 퀵 액세스 시스템으로 가방 안쪽을 빠르게 열 수 있도록 도와줘 빠르게 카메라를 꺼낼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충격 완화 폼과 함께 매쉬 소재를 이용하여 통풍이 잘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어깨 스트랩이 넓어 무게 분산을 안정적으로 시켜줍니다. 카메라 백팩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장시간 가방을 착용하고 있을때의 무게분산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휴대성을 높여주는 다중 핸들로 어떠한 순간 어느 상황에서는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가운데에 있는 손잡이를 이용해 캐리어에도 결착이 가능합니다.
전면부의 지퍼를 열어보면 간단한 제품을 수납할 수 있는 망사로 된 공간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에어팟과 함께 렌즈 와이프를 넣어 수납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앞면 수납함의 경우 중간에 층이 나뉘어 있지 않아 위빌S 정도 되는 사이즈의 짐벌도 뗄거 떼고 접어놓은 상태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짐벌 들고 다니는것도 일인데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방의 후면부를 열어보겠습니다. 풀개방형으로 되어있으며, 필자의 경우 원바디 원렌즈 구성이라 내부를 체울것이 많지 않지만, 추후에 드론과 망원렌즈 구입을 고려하고 있기에 피지테크 원모라이트 22L는 굉장히 매력적인 구성이었습니다.
파티션을 원하는대로 나눌 수 있으며, 긴 파티션 3개, 작은 파티션 5개로 원하는 벨크로를 이용해 원하는 구성 및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또한번 반하게 되는 순간이 있었는데, 바로 배터리 인디케이션 시스템입니다. 한쪽면에 쓰여진 이 공간을 열어보면,
여분의 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총 3개의 여분 배터리 수납이 가능하며, 다 쓴 배터리의 경우 위 이미지처럼 표시를 해둘 수 있어 사용한 배터리와 사용 가능한 배터리의 구분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역시 수납공간이 존재합니다. 맥북에어 M2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수납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맥북에어의 경우 들어가고도 여유공간이 충분하게 남았으며 17인치 노트북까지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한 크기로 보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살짝 튀어나오기는 하지만 수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 걸쇠에 고무줄이 있어서 제품의 낙상을 충분히 방지해줍니다.
피지테크 원모라이트 22L 착용샷
필자의 신체 스펙은 173cm 70kg입니다 제 기준으로 22L라는 용량이 착용했을때 커보인다거나 하는 느낌이 없고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동일한 물건을 넣어 장시간 사용해 본 결과 등에 메고 다녔을때의 무게분산은 원모라이트 22L가 훨씬 더 안정적으로 해준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피지테크 원모라이트 22L 카메라 백팩 사용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확장성이 좋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카메라 백팩을 찾고 있다면 원모라이트 22L의 구입을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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