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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캠코더 VM-MX25E 사용기

렘키드 | 12-06 11:45 | 조회수 : 1,602

1. 구입 동기

HD급 캠코더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 가볍게 쓸 캠코더 필요했습니다.
화질면에서는 HD급 캠코더가 우수하지만 활용도면에서 아직 어려움이 존재하는건 사실이죠. 촬영한걸 캠코더와 TV를 연결해서 그냥 볼 때는 관계없지만 편집을 해야한다거나 웹상에 올리기 위해 인코딩을 해야할 경우에는 시간상, 기계적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쓸 수 있는 SD급 캠코더가 하나 더 필요했고 MX25E를 선택했습니다.



2. 선택 이유


SD급 캠코더를 고르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편의성 입니다. 휴대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촬영 시간, 배터리 지속 시간, A/S 등을 중점으로 살펴봤죠. 그래서 선택하게 된 제품이 MX25E 입니다.
삼성 제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단순하고 초보자들도 사용하기에 적합한데다 그동안 삼성캠코더를 많이 사용한 탓도 있었죠. 내장 메모리만으로 6시간이 넘는 촬영 시간이 보장되었고 배터리 지속 시간도 3시간으로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A/S 또한 양과 질에 있어 삼성을 따라올 곳은 없구요.
그리고 SD급 화질의 파일이면 H.264/AVC 코덱이라도 인코딩이나 편집에 큰 어려움이 없을거라 판단했습니다.


3. 제품 사진




제품 박스



박스 구성 - 캠코더, 각종 연결 단자, 번들 CD, 충전기, 크래들, 파우치, 간단한 제품 설명서


제품 옆면 1


제품 옆면 2


제품 앞쪽


제품 뒷쪽


LCD 화면창을 연 모습


안쪽에 있는 icheck 버튼, EASY Q 버튼, 역광보정 버튼


단자 캡을 열었을때 모습, AV 단자, USB 단자, 충전 단자


배터리 뚜껑과 배터리 - 제품 밑면


외장 메모리 삽입 모습


크래들 위의 올려놓은 MX25E



손이 작은 저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아담한 크기 입니다. 여성분들도 어려움이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손이 큰 남성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무게 또한 매우 가벼웠습니다. HMX20C는 묵직하고 오래 들고 있기에는 약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MX25E는 그런 부담감은 훌훌 떨칠 수 있는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제품 특징

- 제가 생각하는 MX25E의 가장 큰 장점은 16GB의 내장 메모리로 6시간반 정도 되는 분량의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배터리 지속 시간이 3시간 정도 된다는 점입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3시간에는 조금 못 미치긴 했지만 다른 캠코더를 쓰면서 메모리와 배터리 걱정에 노심초사했던 경험을 떠올려 본다면 정말 편하게 캠코더를 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음 촬영을 위해 바로 내장 메모리를 비워줄 필요도 없었구요.



* 촬영 시간과 매수



- 다른 장점으로는 스위블 그립이 있습니다. 다양한 앵글에서 안정적인 그립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스위블 그립은 삼성캠코더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블 그립 90도 회전



스위블 그립 180도 회전




- 잡음 없이 깔끔했던 오디오 성능 또한 맘에 들었던 점입니다. 녹화중 기계 잡음이 들리지 않았고 조금 떨어진 곳의 사람들의 말소리도 잘 녹음 됐습니다. 아래 영상의 소리를 들어보면 조용한 환경에서도 잡음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화질 또한 전기종인 MX10 보다 많이 개선 됐습니다. MX10을 잠시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곳곳에서 노이즈가 발견되었고 야간에는 색이 번지는 현상도 조금씩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MX25E는 노이즈 개선이 확실히 됐고 색번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삼성에서 노이즈 개선을 위해 확실히 노력한듯 싶습니다.
컴퓨터로 볼 경우에는 좀 어두웠지만 TV와 연결해서 보면 LCD창으로 본 것과 같은 밝고 선명한 화면이었습니다. 그래서 캠코더를 고를 때는 컴퓨터로 샘플 화면을 보는 것보다는 매장에 가서 직접 살펴보고 고르는게 확실히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16:9 화면을 지원한다는 장점도 있네요. 4:3 보다는 16:9 비율의 화면이 좋은 구도 잡는데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밝은 곳과 비교적 어두운 곳에서 제가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샘플 화면으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비트레이트 2000kbps 정도의 영상으로 원본보다 화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샘플 화면 1 (벽초지 수목원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촬영한 것을 편집한 영상)


샘플 화면 2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 영상)




- 아래는 MX25E으로 찍은 정지영상 입니다.
급할때 아니면 사용하기에 좀 모자른 수준입니다.




- MX25E 촬영 기능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벌 레코딩 입니다. 인터벌 레코딩이란 촬영 간격을 정해놓고 그 간격마다 1프레임씩 촬영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인터벌 설정을 1초로 해두면 1초마다 1프레임씩 촬영을, 10초로 하면 10초마다 1프레임씩 촬영을 합니다. 긴 시간에 걸친 장면을 짧은 시간에 표현할 때 매우 유용하고 재밌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인터벌 레코딩 샘플 영상






- 마지막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설명서 한번만 읽어보면 웬만한 기계치가 아닌 이상은 쉽게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고 쉽습니다. 수동 기능도 어느 정도 구비되어 있고 역시 사용하기 편합니다. 초보자에게는 확실히 강점이 있는 UI 입니다.


4. 개선점


-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오토포커스의 반응 속도가 늦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저녁이나 밤에 초점을 종종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신경 쓰이긴 하더군요. 다음 기종에서는 이 점만큼은 확실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가지 의아했던 것은 MX10에서도 지원했던 30p 모드가 빠진 점입니다. 디인터레이스 과정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60i만 지원하는건 많이 아쉬웠습니다.


- LCD 화면창을 회전시길때 확실히 고정되지 않는 점도 불편했습니다. HMX20C 같은 경우에는 LCD 화면창 회전후 그 자리에 고정됐지만 MX25E는 조금씩 움직여서 촬영할때 신경쓰이네요.


-  배터리 덮개가 작은 충격에도 자주 열리는 점이 신경쓰였고 줌 속도 조절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오디오에 신경 쓰는 사람도 많은만큼 외부 마이크 단자를 구비해서 나왔으면 어떠했을까 합니다.


- 그리고 정지영상 품질이 요즘 핸드폰 카메라와 비교해봐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마치면서...
VM-MX25E는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편하게 촬영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초보자에게는 입문용으로, 고급사용자에게는 서브용으로 구매할만 합니다. 특히, UCC용으로 다루기 편한 캠코더를 찾는 분들에게도 알맞은 제품이라 생각하네요.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렘키드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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