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영상제작 쪽 일하며 취업준비 중인 청년입니다.

2년간 오막삼으로 웹드라마도 찍고 여러 작업을 해왔는데요.
이번에 a7s 뽐뿌가 심하게 와서 고민입니다ㅜ

오막삼이 픽셀비닝 먹이는 것도 그렇고 raw가 아닌 이상에야 h.264로 영상을 뽑는 점이 아쉬워서 기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Raw로 찍자니 소스가 너무 무거워서 벅차더라구요...

촬영도 빠듯한데 데이터매니징까지 하긴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오막삼만 해도 충분히 고퀄의 영상이 나오고 영상 구성자체가 더 중요하긴합니다만...

A7s의 풀픽셀리드아웃이 너무 끌리더군요...(영상규격에 따른 제약이 있지만요)

이런 저런 이유로 a7s가 끌리고 있습니다.

4k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추후 쇼군이나 캡쳐보드를 이용하면 가능하기에 조금 끌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a7s로 가면 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가 나올만도 한데요. 그게 또 그렇지가 않은게 밥벌이를 위해 가끔 웨딩 스냅도 나가는데 a7s의 화소 때문에 출력이 버거울 것 같기도 하네요ㅜ


A7s의 s log 2, 풀픽셀리드아웃, 가벼움, 4k지원, 422출력, 그리고 120fps지원, 60p지원 오막삼보다 비교적 우수한 해상력 등의 장점

오막삼 탄탄한 사진 기본기, 1.2렌즈 지원, 지금 갖추고 있는 주변 악세사리 등의 장점

어떤걸 선택해야할까요?


둘다 절충한다면 a7m2가 대안이 될 수 있는데 영상에서의 장점이 많이 감쇠되는 것 같더라구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