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개봉하면 스티로폼에 쌓인 본체와 설명서, 렌즈전용융이 들어 있습니다.
하이그로시 투명 재질이라 흠집 방지를 위한 보호비닐이 앞쪽과 렌즈쪽에 붙어 있습니다.
측면에 보이는 은색 다이얼은 초첨 조절 레버입니다. 초점 조절 방식으로 근시 -6.0D(디옵터)까지 안경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 이상으로 안좋은 분들은 안경이 작다면 착용하고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 크기는 제각각이기에 일반 헤드폰처럼 사이즈 조절도 가능합니다.
저가의 VR 제품과 달리 밴드에 원형과 기다란 2중으로 쿠션이 있어 무게 분산이 되기에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얼굴이 닿는 곳도 쿠션이 두툼합니다.
위에 있는 큰 다이얼은 미간폭 조정이 가능한 IPD 조절기능으로 상이 두개로 겹쳐보일 때 상이 하나로 보이도록 조절합니다.
아래 쪽에 보이는 작은 다이얼은 볼륨조절을 하는 다이얼이자 클릭해 전화 받기/끊기도 되고 일부 앱에서 음악 일시정지/재생, 더블 클릭시 다음 곡 재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OK라고 써 있는 부분의 고무 덮개를 열면 버튼이 있는데요. 구글카드보드 2.0의 버튼과 같은 원리로 손가락의 전기를 간접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전달해 화면을 간접 터치하는 마그네틱버튼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앞쪽의 크기는 155 x 84mm로 4.7~6인치 스마트폰과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크기에 따라 하단의 슬라이드를 조절해 안정적으로 거치해줍니다. 우측에 있는 ㄱ자형 이어폰 커넥터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헤드폰을 사용합니다.
앞면이 보통은 불투명한 흰색인 경우가 많은데 투명한 재질이라 증강현실(AR) 앱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소택마경 Z4 (BOBO VR Z4)와 저가 제품인 VR BOX를 비교해 봤습니다. 가격 차이가 8배 가까이 나는데 가장 큰 차이는 헤드폰 유무입니다. 그리고, VR BOX는 저배율, 소택마경 Z4는 고배율 제품이라 저배율 보다 선명도는 떨어지지만 몰입감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옵션으로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전용 VR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있는데 셀카촬영이나 음악 재생도 가능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방향키로 이동할 수 있어 더 편하게 VR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헤드폰 일체형 VR 소택마경 Z4의 사용기는 오늘 밤 포스팅 할 올레tv모바일의 360 VR 전용관 활용기에서 자세히 말씀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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