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랍니다!
얼마 전에도 소톡에도 올라왔던 A9 핫슈 문제로 오늘 센터를 다녀왔는데 이게 금방 손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 3시간은 걸리는 문제라네요. 핫슈 부분을 모두 풀었다가 재조립을 해야 하는 문제라고..
정확한 증상이 뭐냐고 했더니 무거운 스트로보를 달면 핫슈가 흔들거리면서 안에서 나사가 풀린다고 하네요.
쩝.. 프레스용 플래그쉽을 그렇게 허접하게 만들어놓다니 ㅠㅠ
요 며칠 촬영할 때 동조기에서 플래쉬가 제대로 터지지 않아서 혹시 그 문제인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그건 또 별 영향없을거라고.. 하긴 고독스 트리거 정도의 무게가 달려서는 문제가 될 리가;;
암튼.. 제가 바디 렌즈 하나도 택배로 받아본 적이 없고 다 제가 직접 가서 사고 가져왔는데
어쩔 수 없이 택배를 맡겼네요. 내일은 다시 갈 시간이 없어서.. 끙..
그래도 오늘 다 되서 내일은 받아볼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주말에 또 촬영이 줄줄이 잡혀있는데;;
암튼 오늘 날도 춥고 눈도 와서 길도 미끄럽고 바디는 하루 만에 안되고..
딱 이 표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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