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려 겨울내내 잘 신고 다녔던 윈터 타이어를 썸머 타이어로 교환받고 왔네요.

 

 

 

 

 

 

작년 늦가을부터 신은 윈터가 금호 윈터크래프트 WP72 신형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참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타이어 소개보면 비대칭 패턴설계 어쩌고 저쩌고~ 식으로 여러모로 좋다고 어려운말들 적혀 있던데, 

여하튼 참 괜찮은 신발 같았습니다. 

 

고성능 썸머타이어들은 특성상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경화되어 접지력을 잃는만큼 

겨울에도 경화되지 않아 접지력을 잃지 않도록 설계된

윈터타이어가 필수라는 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추천받고 해오다

지난 겨울동안 함 껴봤더니 정말 오호라! 싶더라구요. 

 

 

썸머로 그리 힘들었던 눈쌓인 언덕도 걍 쑥 올라가주고 

새벽에 살얼음 낀 고속도로에서 고속영역대에서도 안전하게 잘 달려주구요. 

 

덕분에 겨울내내 산길,오솔길 할거 없이 걱정없이 신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잘 썼던 윈터를 샵에 맞겨놓으면서 맞겨놓은 썸머로 체인지~

 

 

 

 

 

(요즘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제가 머스탱 대려오던 당시 GT버전 기본 타이어 옵션이 피렐리 피제로 썸머였는데,

 

다시 장착해 주려 살펴보니 타이어 4짝중 1짝이 피스가 1개도 아닌 2개나 박혀 있었다고 해서

(듣고 이내 가슴에도 피스가 박히는 느낌.. )

 

80% 남긴 타이어지만 1개는 새걸로 주문하며 피제로로 다시금 신발 교체.

 

 

 

 

 

 

샵에서 집으로 복귀중 오랜만에 다시금 느꼈던

구동 파워를 온전히 지면으로 절달하며 힘차게 박차는 피제로 느낌.

 

 

윈터 아무리 좋아봐야 따뜻한 날 썸머 만큼 성능은 안나와 주죠. 

다시 신나게 달려줄 계절이 시작된 것입니다. 

 

 

 

★ i루나i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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