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넘게 주고 산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 때문에 a6500을 보내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네요....ㅠㅠ
a9 나오기 전에 AF 제일 좋은거 산다고 6500을 샀는데 심도와 렌즈가 마음에 않들어서 메타본즈 스피드 부스터까지 들이면서 들어간 금액이 지금 한참 핫한 A7m3 예판금액하고 비슷하게 들어갔습니다.

가지고 있던 A7m2와 A7r2 보내고 A9을 살까 A7r3를 살까 고민하다고 A7r2의 고화소를 경험한지라 A7r3를 구매하고 나니 또 A9의 AF가 부럽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떻게 할지 고민만 되네요.

이번에 A7m3를 보고 순각 혹했는데.... 역시 60fps AF 검출이 아니더라구요, 이상태에서 a6500 후속이 A9처럼 60fps AF 검출에 전자셔터 1/36000 속도에 블랙아웃 없이 메타본즈 스피드 부스터에 연사 풀려서 200만원 언더에 나온다면, 고민이 확 줄어들 것 같은데 말이죠.

가지고 있는 경박단소 느낌좋은 캐논렌즈들이 많아서 어뎁터 사용은 필수로 하고 있고, LM-EA7에 밝은 수동렌즈들 많이 쓰고 있는데, 매장가서 테스트 해 보니 A9에서 측거점 영역 제한은 있지만 연사도 10연사 정도는 전자 셔터로 그냥 해주고 Eye-AF 검출은 LM-EA7에서도 정말 만족스럽게 쓸수 있을만큼 멋지더라구요, A7r3와는 비교자체가 않됩니다.
내용을 보니까 역시 60fps AF검출에 왜곡없고 블랙아웃 없는 전자셔터 이것 때문이더라구요.
캐논렌즈들과 LM-EA7을 활용한 수동렌즈의 원할한 활용을 위해서는 A9 밖에 대안은 없는것 같은데, a6500후속이 A9급의 AF 성능을 갖고 출시 된다면 또다른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a6500에 스피드부스터 연결하고 캐논 50mm 1.4 연결하면 작고 가볍기도 하지만 풀프의 심도도 확보하고 좋은데, 문제는 1/4000초로 제한된 셔터스피드는 맑은날 야외에서 정말 심각합니다.
A9처럼 1/36000초 전자셔터만 지원해도 좋겠는데 말이죠.

암튼 A9을 질러야 되나 a6500을 기다려 봐야되나 요즘 고민만 계속 되네요,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만 않샀어도 미련없이 a6500 보내고 A9 들이면 되는데....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는 가격만 빼면 호환성, 디자인, 성능 특히 실내에서 셔터스피드확보 같은 장점도 많아서 진짜 계륵이 되었네요, 이 끝없는 고민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래 사진은 a6500에 메타본즈 스피드 부스터에 캐논 ef 50mm 1.4 물려서 찍은겁니다.
셔터스피드 확보가 않되서 어쩔 수 없이 조리개를 2.8까지 조여야만 했네요. 렌즈 실제 조리개는 F4라고 보셔야 되요.
스피드부스터는 거의 한스탑 밝에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