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잡아보고 처음으로 동영상 찍어서 편집 해 봤습니다.
덕분에 프리미어CC 정기구독까지....
프리미어CC는 이런저런 기능들이 무지하게 많던데, 온라인 강좌 볼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자르고 넣고 배경음악 넣고 그것만 해 봤네요.
보니까 필름시물레이션 같은 기능들이 있어서 그걸 막 적용했더니 색감이나 밝기 이런것들을 바꿀 수 있더군요.
영상속도 제어기능도 부드럽게 쓸만하고....
참 a6500이랑 28mm도 궁합이 아주 좋더군요, A7Rm3를 같이 쓰고 있어서 칼이사랑 망설이다가 들였는데 속도 화질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a6500은 짐벌없이 사용하면 영상이 약간 어질어질 하네요, 손떨방이 생각보다 그렇게 뛰어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쓸만한 짐벌 들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로니S, 크레인2 보고 있는데.....
암튼 소니 카메라는 아빠들에게는 사진도 사진이지만 영상의 매력도 충분히 좋은 카메라네요~^^
덧글 13 접기
곰이(gomeee)
장롱에 아부지께서 쓰시던 온갖 카메라와 렌즈, 캠코더가 있는데 그거볼때마다 나랑 동생 찍으주느라 저리 모으셨.... 아니, 남자들의 장비병은 세대불문이군.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그치만 앨범에 가득한 어릴적 사진보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에요. 애기가 커서 그 마음 알 나이가 되면 정말 고마워할듯 합니다 ^^
2018-07-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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