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회원a7r3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기존 기기 처분이 문제이신거지요?
제가 봐온 경우는 크게 두 부류신데..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세컨 바디화하거나 중고로 팔거나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rx10m4에 꽂혀있는 렌즈가 정말 괜찮고 특히 넓은 화각대를 커버하는지라.. 기변하시고 나면 렌즈 구성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실 수도 있을 듯 해서.. 기존 기기를 세컨으로 쓰고 알삼을 새로 들이셔서 메인으로 쓰시면 어떨까.. 싶어요~~
이건 사족인데.. 어두운 곳에서 노이즈도 문제가 되시는 거면, 그리고 고해상도가 굳이 필요없으시면 a7m3 도 괜찮지 싶습니다.
노이즈 억제력은 말도 안 되게 좋은 수준이고 영상 관련 스펙은 오히려 더 뛰어나니까요~~2018-12-28 12:17
oo2000[이안아빠/α7Rm3] 제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콕 찝으셨어요. 기존 장비를 현재 카메라 가게에 물어보니 최고가 매입이 1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존 장비를 묵히면서 바디를 2개로 갈만큼 제가 전문적인 촬영을 하지는 않는 상황이라서요. 제가 A7R3을 고려하는건
저조도의 문제도 있지만 AF 성능에 끌린 점도 커요. 공연 사진을 주로 찍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찍었을 때도 초점이
날라가지 않아야 하는데, 제가 공연 중 방해가 될까봐 AF보조광을 꺼놓고 촬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기존에도 어려움이
상당히 많았거든요. AF 성능 때문에 A7M3보다 R3으로 더 많이 기울더군요.2018-12-28 13:27
oo2000[이안아빠/α7Rm3]밴딩 말고도 유튜브 보면 방진, 방적 뿐만 아니라 메모리 초기화 부분도 그렇게 우려되는 부분이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A7R3으로 자꾸만 끌리네요. 이번에 나온 캐논 미러리스 EOSR도 비교해봤는데, 저조도 확대 비교사진 보고
다시 A7R3으로 가닥을 잡게 되었어요. 그래도 혼자 고민하다가 이렇게 답변도 주셔니 마음이 가벼워지네요.2018-12-28 13:30
탈퇴한 회원[oo2000]아.. 바로 아래쯤에 관련해서 댓글을 달았었는데.. a7r3를 쓰면서 느끼는 큰 단점 중 하나가 핀이 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찍으시는 환경이 어느 정도의 조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저조도, 그것도 공연처럼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의 신뢰성이 어떨지는 좀 애매하네요~
a7m3와 a7r3와의 af 비교는.. 제가 둘 다 써보지 않아서 확언은 드릴 수 없지만 af 영역이나 측거점 갯수 등에서 오히려 m3가 나은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a9을 살짝 너프시킨 정도의 성능이어서 r3보다 떨어지지는 않을 거예요~~
a7r3로 마음을 굳히신 상황 같아서 자꾸 말씀드리기가 뭣한데.. m3도 한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중고나라나 소니 카메라 커뮤니티 등에서 rx10m4의 중고 시세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보통 업체에 파는 것보다 개인거래로 팔면 더 좋은 값에 팔 수 있습니다~~2018-12-28 13:57
oo2000[이안아빠/α7Rm3]넵^^ 조언 너무 감사해요. M3도 열심히 검색해볼게요^^ 개인거래는 자신이 없어서요. 제가 팝코넷에서 올리시는 매물 건들도
보고 있는데 rx10m4 수요가 많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좀더 알아보고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2018-12-28 14:59
곰이(gomeee)다른 활용도로 쓰신다면 세컨바디로 사용하시기 좋지만, 투바디로 동시에 운용하며 서브로 쓰실거면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속편히 파시는게 좋습니다.
여담으로 DR은 A7 시리즈 다 좋습니다. 노이즈 역시 최신 바디들은 다 좋습니다.
다만 밴딩이 걱정이라면 엠쓰리 절대 사서는 안 됩니다. 엠쓰리 밴딩 노이즈는 상상을 초월 하게 생깁니다. 사진 절반을 뒤덮은 적도 있습니다.
엠쓰리 >>>>>>>>>>>>> 알파나인 >>> 알쓰리 정도로 밴딩 생기는데 알쓰리에서 문제가 생길 수준의 밴딩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알파나인은 미러리스니까 어쩔 수 없지 하는 수준.
엠쓰리는 알아서 피해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핀 얘기가 위에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 핀 튀는건 알쓰리라서 그런게 아니라 습관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2018-12-28 15:01
oo2000[]아아아아아..iso 12800맥스로 올리면 화면에 바로 가로밴딩이 생겨서 ISO 값을 낮추고 노출값을 올려보고 별 짓을
다해봤는데요. 엠쓰리도 노답이라면 일단 렌탈을 해서 한번 찍어보고 구매를 해야하는 건가 싶기도 해요. 핀 나가는 건
ㅜ.ㅡ 아무래도 제가 사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2018-12-28 15:03
곰이(gomeee)[oo2000]심하게 생길 경우 셔속으로 조절을 해야 하는데 바디 태생의 문제라서 셔속으로 완전히 커버하기 힘듭니다.
사람마다 주로 맞닥트리는 촬영 환경이 달라서 제 말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더 큰 손해 피한다고 생각하고 렌탈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다...................만 중고바디들은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가 있어서 그 부분 감안하셔야 합니다2018-12-28 21:46
秋天저도 맘편히 파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새 장비 들이시면 기존에 쓰시던 제품 거의 사용 안하시게 될 듯 합니다
오래 썩히면 중고가만 떨어집니다
저는 저가형 미러리스 쓰다 얼마전 r3구매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공연이 아닌 풍경을 주로 찍어서 미러리스중 어떤것이 낫다고는 말씀드릴 순 없지만 다들 걱정하시는 문제점 저는 딱히 느끼진 못했습니다2018-12-29 19:50
oo2000[秋天]사진을 잘 찍으면서 고민을 하면 나을텐데, 사진은 일도 모르면서 장비욕심만 내는 건 아닌가 싶어서 고민하는 부분이 컸어요.
성격이 워낙 급한 탓에 갖고 싶은거 못가지면 병 나는 체질인데도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좀 더 신중히 알아보고 구매하려고 도움요청 글도 올렸습니다. 소니톡 선배님들께서 조언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2018-12-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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