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호텔 근처 스벅에서 한잔하며 시작해봅니다
뭔가 수평이 안맞는건지 구조가 이상한건지 기분탓이겠죠
겨울이라 간만에 따뜻한 친구로 마셔봅니다
사실 사진에 연기가 좀 올라오고 그래야 겨울느낌 날꺼같아서 ㅎㅎ
아침부터 후시미이나리를 가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커피를 다 마셨는데 중간에 쓰래기통을 못찾아서
들고온김에 설정샷
역에 도착하니 고프로든 외국인이 망부석처럼 서계심
역에서 정말 금방 도착하는 입구
입구에서 인증샷 찍어주는 센스
역시나 날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사실 올라가면 이런 문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손씻는 물입니다 마시지말라고 각나라말로 써있네요 ㅎㅎ
떨어지는 물 찍기
여우동상도 한장
오밤중에 볼떄랑은 기분이 틀리네요
저렇게 토라이가 산으로 길게 늘어서있다
옆에서보고싶어서 굳이 나와서 찍어본 사진
며칠전 내린 눈인지 아직 안녹고 있었음
역시나 게이샤의 추억때문에 유명해진 후시미이나리
후시미이나리하면 바로 이곳을 보기위해 들리는거죠
아주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길게 늘어선 관광객의 행렬
재밌는건 이사람들이 어느순간 사라진다는 것
그림자가 마치 계단같은 느낌이라
산속이다보니 그늘진 곳을 지나면 해가 아주 강렬하게 내려온다
길이 예뻐서 가로로 한장 세로로 한장 남겨봅니다
25mm 화각은 처음 써봤던 교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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