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무선이어폰 #비스비 TWS-B2100은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코드리스 #완전무선이어폰 입니다.
컬러는 메탈 블랙, 메탈 레드 두 가지가 있는데요.
1월에 제조된 #블루투스무선이어폰 이기에 최신 코드리스이어폰들이 가진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이며 비스비(VISBYH) 브랜드로 (주)엠피나비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요.
비스비 TWS-B2100의 구성품으로는 제품 설명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휴대용 파우치, 이어캡 대, 중, 소 각 1세트, 이어폰 본체, 충전 크래들이 들어있습니다. 메탈 재질이라 충격에 대한 완전한 보호는 안되겠지만 흠집 방지에는 도움 되는 파우치가 기본 제공되어 반갑습니다.
구멍이 작은 추가 이어캡은 저음을 강조하는데 유리한 옵션인데 반드시 여러 개를 끼워보고 자신의 귓속에 꼭 맞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팁 하나만으로도 음질의 성향이 확연히 달라지니 말이죠.
블루투스무선이어폰 비스비 TWS-B210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닮은 충전 크래들입니다. 고강도 알루미늄 풀 보디라고 하며 모델명에서 연상되듯이 21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레드 컬러는 이 충전 크래들도 모두 레드 컬러라 개성을 추구하는 분들은 강렬한 레드 컬러도 괜찮겠더군요.
크기는 55 x 85 x 18mm로 에어팟과 같은 방식으로 한쪽 끝에 좌우 구분 없이 이어폰 본체를 자석으로 수납하는 방식이며 두 개의 충전 접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과 마이크로 5핀 충전 포트, 배터리 잔량 표시가 있는데 다른 코드리스이어폰에서는 볼 수 없는 A 타입 USB 출력 포트가 보이는데요.
바로 이 포트로 #파워뱅크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외부 기기 충전이 가능합니다. 용량이 큰 편이라 아니라 스마트폰 완충은 불가능하겠지만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겠죠. 외부기기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이어폰 본체 충전도 됩니다.
이어폰 본체는 다채로운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얼핏 보면 터치 방식 같지만 납작한 플라스틱에 물리 버튼이 있으며 노출된 구멍은 각각 마이크이고 측면은 다이아몬드 커팅이 된 메탈 소재에 귀에 닿는 쪽은 SF 컬러코팅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크기와 무게는 공개가 되어 있지 않은데 직접 측정해보니 무게는 5g 정도로 보통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어팁을 뺀 노즐과 댐퍼의 모습으로 좌우 표시는 메탈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태 표시 LED는 마이크 반대편에 숨겨져 있습니다. IPX5 등급의 생활방수(모든 방향에서 노즐로부터 나오는 약한 물줄기에 저항)를 지원해 땀이나 습기, 빗줄기에는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언박싱 영상입니다.
배터리 잔량 표시는 부족할 때 한 칸만 깜빡이며 충전 중에는 점멸을 하고 완충이 되면 4개의 LED가 계속 켜져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크래들이 약 2.5시간, 이어폰은 50mAh의 내장 배터리로 약 3.5시간 걸린다고 하며 완충이 되면 대기 시간은 약 80시간, 통화 시간 약 3시간, 재생 시간 약 3.5시간이 가능한데 15회 재충전으로 싱글 모드 기준 최대 105시간(30일)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루투스무선이어폰 비스비 TWS-B2100은 블루투스 5 버전을 지원하며 한 번 페어링을 해두면 꺼냈을 때 바로 연결되는 자동 페어링, 충전 크래들에 넣고 뺄 때 자동 ON/OFF, 듀얼/싱글 모드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좌측이 메인으로 아이폰용 무손실 코덱인 AAC를 지원하고 일반적인 완전무선이어폰이 많이 쓰고 있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custrom HiFi micro full frequency unit이라 표현), 임피던스 16옴에 주파수 범위는 2402MHz~2480MHz라는 스펙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연결 음성은 여성의 목소리로 영어 안내가 됩니다.
착용샷으로 이어훅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보통은 이러한 방향으로 착용을 하지만 자신의 귀 모양에 맞춰 반대로 해도 되고 편안한 방향으로 착용하면 됩니다. 마이크가 보통 입 쪽으로 가게 착용하는 게 맞지만 이 코드리스이어폰은 위 사진 기준으로 좌측은 위쪽, 우측은 아래쪽 측면에 위치하다 보니 통화 시 방향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착용감은 편안한 편이며 쉽게 쏙 끼울 수 있고 모양상 비스듬히 귓속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상단이 약간 돌출은 됩니다만 프랑켄 이어폰처럼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이어훅은 없으나 딱 맞는 이어팁을 선택하면 귓속에 고정되기에 사용하며 이탈한 적은 없었지만 격렬한 운동용에는 조금 조심해서 사용하는 게 좋겠죠.
음질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가볍지 않은 소리에 넓은 공간감과 선명한 고음에 확실한 울림과 타격감이 중저음 성향이라면 만족하실 것 같네요. 조작 버튼은 평평한 면의 가운데를 누르는 방식인데 이게 좀 뻑뻑한 편이라 쉽게 눌리질 않아 위쪽에서 SF 컬러코팅이 되어 있는 안쪽을 검지로 받치고 엄지로 버튼을 누르는 게 편했습니다. 모양을 봐서는 차라리 터치 방식이었으면 좀 편했을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좌우 이어폰 상관없이 원 클릭 시 음악 재생/정지, 전화받기/끊기 기능을 하며 2초간 길게 누르면 통화 거부와 음성 인식(구글 어시스턴트/시리) 호출, 더블 클릭 시 다음 곡, 4초 이상 누르면 전원 끄기가 되고 이전 곡, 볼륨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통화는 스테레오로 되는데 혼잡하고 시끄러운 카페에서도 비교적 깨끗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전화가 오면 번호를 영어로 읽어주는 게 신선했는데요. 현재 특가로 5만 원 대의 가격이라 #가성비블루투스이어폰 을 찾는 분께 좋은 선택이 될만한 #블루투스무선이어폰 VISBYH TWS-B2100이었습니다. R.S.D. :)
- 본 리뷰는 비스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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